엔비디아, 양자 프로세서와 가속 컴퓨팅 연결하며 양자 컴퓨팅 혁신 가속
  • 2025-11-19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엔비디아 NVQ링크, 전 세계 12 개 이상 슈퍼컴퓨팅 센터에 도입 예정… 

엔비디아가 11월 16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개최되는 ‘슈퍼컴퓨팅 2025(Supercomputing 2025, SC25)’ 콘퍼런스에서 전 세계 유수의 과학 컴퓨팅 센터들이 양자 프로세서와 최첨단 가속 컴퓨팅을 연결하는 최초의 범용 인터커넥트인 엔비디아 NVQ링크(NVIDIA¢ç NVQLink™)를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와 유럽의 12개 이상 슈퍼컴퓨팅 센터와 국가 연구기관들은 저지연(latency), 고처리량 NVQ링크를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의 연구 시설과 함께 양자, 고전 하드웨어 통합을 위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엔비디아 창립자 겸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미래의 슈퍼컴퓨터는 양자-GPU 시스템이 될 것이다”라며,“이는 자연을 시뮬레이션하는 양자 컴퓨터의 능력과 GPU의 프로그래밍 가능성(programmability), 대규모 병렬화(parallelism)를 활용하며, 각 영역 특유의 강점을 살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쿠다-Q(CUDA-Q)와 함께하는 NVQ링크는 그 미래로 향하는 관문이다”라며,“즉, 양자와 GPU 컴퓨팅을 하나의 일관된 시스템으로 통합해 컴퓨팅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새로운 과학적 발견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NVQ링크의 개방형 시스템 아키텍처는 양자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을 연결한다. 이를 통해 제어와 오류 수정의 난제를 해결하고 하이브리드 양자-고전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FP4 정밀도 기준 40페타플롭의 AI 성능과 GPU-QPU 간 400Gb/s 처리량, 4마이크로초 미만의 레이턴시를 제공한다.

아울러 NVQ링크는 엔비디아 쿠다-Q™ 소프트웨어 플랫폼 내부의 GPU 슈퍼컴퓨팅과 양자 제어 시스템을 밀접하게 통합해 양자 프로세서와 GPU 간 결합을 가능하게 한다. NVQ링크는 양자 프로세서와 컨트롤러 개발업체, 세계 각국 슈퍼컴퓨팅 센터와의 협력으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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