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메트리 모델링 컴포넌트 솔루션 신규 버전 출시

지멘스 산업 자동화 사업 본부의 한 사업부이자 세계 선도적인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공급 업체인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www.siemens.com/plm)가 PLM 산업의 선도적인 3D 지오메트릭 모델링 컴포넌트 솔루션인 Parasolid?(이하 ‘파라솔리드’)의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파라솔리드 V23.1 솔루션은 개인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포함하는 최종 사용자들의 활용에 있어서 생산성 향상에 대한 부분에 혁신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 되었다. 실제로 3대 주요 개선 사항을 포함하고 있는 신규 버전은 무엇보다 강력하게 개선된 판금 모델링 기술을 포함하는 CAE 지원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CAD, CAM, CAE 애플리케이션 중에서 지오메트릭 모델링 컴포넌트나 커널로서 여러 단계의 지오메트리와 토폴로지 수정작업이 요구되는 타 시스템의 정보를 활용하여 작업할 수 있는 상호운용성이 대폭 강화되었다.
뿐만 아니라, 파라솔리드를 신규 혹은 기존 애플리케이션과 통합함으로써, 개발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모델링 상에서의 정보 트래킹과 취합 관리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또한, 이 밖에도 블렌딩 및 로컬 작업과 표면 처리와 같은 영역에서의 광범위하고 섬세한 기능의 확장성 역시 포함하고 있다.
존 허쉬(John Hirsch)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제품 설계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파라솔리드를 통해 개인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것을 전제로 그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만족시키는 것에 초점을 맞춰 개발, 지원함으로써 시장에서의 성장세와 선도력을 유지하고 있다”라며 “이에 따라, 파라솔리드 23.1 버전은 CAE 지원을 위해 그 기능이 대폭 강화되었으며, 그러한 기능적 혁신과 함께 상호운용성 및 모델링 등을 포함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을 위한 생산성을 높여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설명했다.
파라솔리드 23.1 버전의 3대 강화 기능은 ▲CAE 지원, ▲상호운용성, ▲애플리케이션 지원이다.
파라솔리드 V23.1은 다음과 같은 강력하게 개선된 판금 모델링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첫째로는 솔루션 생성을 위해 판금이 어떻게 확장되며, 생성된 중성판(Neutral Sheet)의 홀이 어떻게 채워지는 지를 제어함으로써 단일 작업으로 여러 단면에서 중성판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보다 유연한 워크플로우를 촉진해주는 유연한 논리 연산을 통해 연결 바디와 판금 바디를 하나로 합칠 수 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새롭게 강화된 면 작업 기능은 분석 작업 시 단면과 모델의 관계 설정 과정을 단순화 시킴으로써, 단면이 생성되었던 모델 토폴로지 부분에 추가적인 모델 토폴로지의 매핑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CAD, CAM, CAE 애플리케이션들을 호환하여 사용할 수 있는 지오메트릭 모델링 컴포넌트나 커널로서, 여러 단계의 지오메트리와 토폴로지 수정 작업을 요구하는 여타 시스템의 정보를 호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새로운 기능을 포함하고 있는데, 첫째 경계 곡면 데이터를 파라솔리드로 가져올 경우, 본체의 토폴로지 생성을 용이하게 해준다. 이 새로운 기능은 진단 정보를 임포트 프로세스의 세부 조정 시 사용되는 콜링 애플리케이션(Calling-appilcation)에 제공해 준다. 두 번째 새로운 기능은 콜링 애플리케이션의 관리 하에 다른 방법을 사용하여 데이터 임포트 과정 중 가장자리에 새롭게 추가되는 지오메트리를 능률화시켜 준다. 세 번째 위의 두 가지 새로운 기능은 다른 시스템으로부터 가져온 표면 데이터의 교차된 부분을 찾아서 작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는 파라솔리드의 높은 정밀도에서 실행되는 모델링 작업을 지장을 초래하는 자체 교차와 같은 겹침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제거해 준다. 마지막으로 향상된 판금 본체의 너비 조정 기능은 자동적으로 입력 바디에서의 교차 문제를 감지하여 수정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곡률 반경보다 매우 구부러진 부분을 두껍게 할 때 발생하는 자체 교차 부분을 자동적으로 수정해 준다.


이재용 기자(hades@eucrastin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