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서터스 세미컨덕터에 AI 기반 직접회로 솔루션 공급해
  • 2025-12-01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IO 라이브러리, 아날로그 IP 및 ESD 개발 가속화한다

지멘스 EDA 사업부는 12월 1일, 서터스 세미컨덕터가 지멘스의 AI기반 맞춤형 집적회로(IC) 설계 혼합 신호 검증 솔루션인 ‘솔리도(Solido™)’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자동차·항공·모바일·소비자·산업용 전자·AI·IoT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입출력(IO) 및 정전기 방전(ESD) 라이브러리 솔루션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반도체 IP(설계 자산) 기업인 서터스 세미컨덕터는 반도체 업계에 맞춤형 I/O(입출력) 라이브러리, ESD(Electrostatic Discharge, 정전기 방전) 보호 솔루션 및 아날로그 IP 분야의 선도적 입지를 강화하고, 최고 수준의 성능과 신뢰성을 충족하는 차세대 디바이스 및 인터페이스 개발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서터스 세미컨덕터의 스테판 페어뱅크스(Stephen Fairbanks) CEO는 “서터스는 지멘스의 업계 최고 수준의 EDA 툴을 활용해 IP 개발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가속화하고 있다"라며, "아날로그는 우리가 설계하는 모든 것의 핵심이며, 자사가 지원하는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서는 품질 타협이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멘스의 커스텀 IC 검증 기술을 기반으로 첨단 공정 노드의 높은 난이도와 증가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방법론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의 지멘스 EDA 부문 수석 부사장이자 총괄인 아밋 굽타(Amit Gupta)는 “서티스가 전 워크플로우에 솔리도(Solido) 커스텀 IC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배치한 것은, AI가 첨단 공정 노드의 미션 크리티컬 아날로그 및 RF 설계에서 ‘게임 체인저’임을 입증하는 사례다"라며, "AI 기반 성능과 최적화 기술을 전체 워크플로우에 적용함으로써, 자동차·항공·산업 분야 고객이 요구하는 정밀성과 신뢰성을 유지하면서도 개발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서터스는 글로벌파운드리 IP 얼라이언스(GlobalFoundries IP Alliance) 파트너이자 실리콘 카탈리스트 인카인드 파트너(Silicon Catalyst In-Kind Partner)이며, 최근 TSMC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얼라이언스(TSMC Open Innovation Platform Alliance) 파트너로 합류했다. 서터스는 RF, 트랜시버(Transceiver) 및 고전압 환경을 위한 특수 ESD 솔루션, 멀티 프로토콜 IO, RF 라디오, 데이터 컨버터(Data Converters)·오실레이터(Oscillators)·레귤레이터(Regulators) 등 다양한 아날로그 IP에 특화되어 있으며, 방사선 내성(Rad-Hard), 자동차 등급(Automotive Grade), 저전력(Low-Power), 고집적(Area-Efficient) 커스터마이징 분야에서 검증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서터스는 지멘스의 AI 기반 솔리도 커스텀 IC 솔루션(Solido Custom IC Solutions)을 활용해 여러 주요 파운드리 공정에서 제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왔다. 여기에는 공정 공변성 기반 설계를 지원하는 솔리도 디자인 환경(Solido™ Design Environment), .lib 생성 및 검증용 솔리도 캐릭터라이제이션 스위트(Solido™ Characterization Suite), 다양한 뷰 기반 IP 품질 보증을 제공하는 솔리도 IP 밸리데이션 스위트(Solido™ IP Validation Suite), SPICE 정확도의 검증을 제공하는 솔리도 시뮬레이션 스위트(Solido™ Simulation Suite)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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