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조 보먼(Joe Bohman) PLM 제품 총괄 부사장과 HD현대의 문상민 글로벌전략부문장이 ‘미국 조선산업의 현대화 및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 체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HD현대]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가 HD현대와 미국 조선산업의 활성화와 현대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Siemens Xcelerator 플랫폼은 미국 조선소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맡으며 디지털 트윈, 모델 기반 시스템 엔지니어링(MBSE), 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기술을 활용해 선박 생산 방식과 조선소 운영 전반을 혁신한다.
HD현대는 글로벌 조선 기술과 첨단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기반으로, 생산 효율 극대화와 조선소 자동화 분야에서 기여할 예정이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미국 조선업 인력 개발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디지털 워크플로와 플랫폼 구성 시범 사업을 추진하며, 해양 산업 기반 강화와 신규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투자와 기술 개발도 공동 모색한다. 또한, 미국 법률 및 전략적 우선순위에 맞춘 공동 거버넌스와 작업 그룹을 구성해 장기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미국 외 동맹국 조선소로의 협력 모델 확대를 통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즉시 효력을 발생하며 향후 1년간 협력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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