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PLM Connection 2010
지멘스PLM 소프트웨어, PLM 업계 초대형 사용자 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 2011-01-03
  • 편집부

지난 해 연말 지멘스 산업 자동화 사업 본부의 한 사업부이자 세계 선도적인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공급 업체인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http://www.siemens.com/plm)가 PLM 업계 국내 최대의 사용자 컨퍼런스, ‘PLM Connection 2010’을 개최했다. PLM Connection은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연례 사용자 컨퍼런스로서 매년 말 개최되고 있는 업계 최대의 행사로 손꼽힌다. 실제로 지난 2009년에는 1,000여 명에 달하는 사용자 및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기업은 물론, 한국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과 각종 기관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및 상호 교류를 위한 국내 최고의 PLM 행사로 평가 받았다.  
이재용 기자(hades@eucrastine.com)


각종 성공 사례 공유 등 비즈니스 정보 교류의 장 … 국내외 파트너사 대거 참여, 혁신 신상품 데모 및 각종 사례 공유

지난 12월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경주 보문 단지 내에 위치한 현대호텔 전관에서 열린 ‘지멘스 PLM Connection 2010’에서는 PLM 시장 리뷰와 함께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시장과 국내 시장 전망과 사업 계획 등이 공개된 자리였다. 특히 올해 발표된 시장 선도 기술인 HD-PLM과 최근 출시된 Solid Edge ST3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설명과 시연이 진행될 예정으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08년에 출시되었을 때 동기식 기술이 포함된Solid Edge는 파라메트릭 설계를 명시적 모델링과 결합하는 새로운 모델링 패러다임으로 3D 설계의 전환점을 마련해 준 제품이다. Solid Edge ST3는 사용자가 설계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계속 도움으로써 동기식 기술의 비전을 이행한다. Solid Edge ST3는 모델 재생성 과정을 없애고 포맷이 다른 모델링과 가져온 데이터의 재상용을 향상시킴으로써 사용자가 사전 계획을 줄이고 ECO를 단축할 수 있도록 해 준다.
권경렬 지멘스 PLM 한국 지사장은 이날 컨퍼런스에서 내년도에는 현재의 기업명을 ‘Siemens Industry Software’로 변경할 것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으며, 이는 현재 개발과 생산에 각기 분리되어 집중된 PLM이 아니라 개발, 생산의 통합관리를 비롯해 공정 전반에 걸쳐 ‘통합솔루션 개발과 공급’을 위한 도약이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HP, PLM World, 캐디언스, 씨테크, 이엔이에스, 스페이스솔루션, 에스팜소프트, 씨아이엠에스, 아이에스엠에스, 펑션베이 및 몰덱스 3D 등의 전략적 파트너사들이 대거 참여해, PLM은 물론 IT/CAD/CAM/CAE/PDM/DM 등의 전반에 걸친 토탈 솔루션 제시와 함께 수십 여 개의 부스 전시를 통해 쇼케이스를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알렌 융,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아태지역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기존의 선박과 자동차, 하이테크 시장의 선도적 지위유지는 물론 앞으로는 리테일, 소비재와 생명공학 영역으로 확대시킬 것이다. 지멘스 PLM 솔루션이 가지고 있는 개방성과 유연성으로 구매에서부터 영업, 사후지원 관리 프로세스까지 통합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첫째 날에는 DPD, DCM 및 DM과 Velocity 구분으로 총 4개의 트랙으로 구성, 전문 분양별 상세한 설명과 시연이 진행되었으며, 둘째 날에는 3개의 트랙으로 구성된 십여 개의 각종 성공사례 발표가 진행되었다. 기업들의 성공 사례 공모전을 개최, 행사 당일 현장 시상식을 개최하는 한편,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친 성공사례를 대거 접할 수 있는 이색적이고 유익한 장이었다는 평가다.
행사 첫째 날 저녁에는 방문자들을 위한 저녁만찬과 공연을 함께하는 ‘고객 사은의 밤 파티’가 열렸으며, 폐회식에서는 연례 사용자 모임 결성 및 사례 공유를 위한 사례발표 및 시상식 등 주로 사용자 간 교류를 위한 시간으로 자리했다.
올해 업계 선도적인 혁신 기술인 ‘HD-PLM 기술 프레임워크’를 발표하며, NX 7, Solid Edge ST3 등의 혁신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는 지난달 개최된 컨퍼런스를 통해 향후 국내 PLM 업계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청사진을 제시,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선전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경렬 지멘스 PLM 한국 지사장은 지난해에 개최된 컨퍼런스의 경우 다른 해보다 늦추어진 것이라고 말하며, 다음 행사에서는 행사기간을 앞당겨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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