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 마베니어와 협력해 O-RAN mMIMO 포트폴리오 출시
  • 2021-04-15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마베니어(Mavenir)와 자일링스가 협력한다.

이들 업체는 오픈랜(O-RAN) 배포를 지원하는 통합형 4G/5G O-RAN 대량 다중입출력(massive MIMO) 포트폴리오를 출시하기로  발표했다.

마베니어는 업계 유일의 단대단(end-to-end) 클라우드 네이티브(cloud native)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이자 통신 서비스 사업자(CSP)를 위한 소프트웨어 네트워크 혁신 가속화 분야의 선두주자다. 최초의 mMIMO 64TRX 합작 솔루션은 올해 4분기 출시될 전망이다.

양사는 협력을 발판으로 O-RAN 원칙을 적용해 1세대 mMIMO 솔루션의 엔드 투 엔드 통합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인도 방갈로르에 위치한 마베니어 연구소(Mavenir Lab)에서 이뤄진 통합을 통해 여러 가지 배포 시나리오를 실행했으며 세계 굴지의 사업자로 이름 높은 6개 CSP가 결과물을 평가했다. 마베니어는 코어 네트워크, CU/DU를 포함해 mMIMO에 대한 가상 RAN(vRAN) 지원을 제공했으며 자일링스는 카테고리 B O-RAN 무선 장치(Category B O-RAN Radio Unit)를 지원했다.

파디프 콜리(Pardeep Kohli) 마베니어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통합은 이동통신 공급망 다각화를 실현할 수 있는 효율적인 O-RAN mMIMO 솔루션을 제시한다”며 “이는 고밀도 모바일 트래픽이 많은 대도시 지역에서 nMIMO 배포를 가능하게 하는 개방형 호환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데서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리암 매든(Liam Madden) 자일링스 총괄 부사장 겸 유무선그룹 대표는 “자일링스는 마베니어와 더불어 초창기부터 O-RAN 기술을 지지했으며 전 세계에서 수많은 현장 시험을 통해 산업 표준 개발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 선도적인 무선 라디오 기술과 mMIMO 연구 개발에 투자를 지속해온 가운데 마베니어와 협력해 공동의 기술과 무선 시스템 전문성을 결합해 시장 선도적인 5G O-RAN mMIVO 무선 솔루션 배포를 가속화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전 세계에서 다양한 4G/5G 네트워크 배포를 성공적으로 주도해온 양사는 소형 폼팩터로 최대 400MHz의 순시 대역폭(instantaneous bandwidth)을 지원하는 세계 최초의 O-RAN 준수 64TRX mMIVO를 목표로 차세대 MIMO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마베니어의 vRAN 소프트웨어는 최대 16개의 레이어와 고급 수신기 알고리즘, 완전 디지털 빔포밍(beamforming) 기능을 갖춘 다중 사용자(Multi-User) MIMO를 지원한다. 이들은 개방적이고 유연한 마베니어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은 물론 다른 클라우드 플랫폼에서도 구동된다.

이들 제품은 RFSoC DFE, 버설(Versal) AI 등 자일링스의 기술 플랫폼을 이용해 고급 빔포밍을 수행함으로써 완전 통합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O-RAN 지원 mMIMO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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