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 로옴, 1000대 메쉬 네트워크 접속 가능한 Wi-SUN FAN 대응 모듈
  • 2021-01-26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로옴(ROHM) 주식회사는 사회 인프라에 최적이며, 1000대의 메쉬 네트워크 접속이 가능한 Wi-SUN FAN 대응 모듈 솔루션을 업계 최초로 제공한다.



Wi-SUN FAN (Field Area Network)은 국제 무선 통신 규격 「Wi-SUN」의 최신 규격으로, 다른 LPWA에 비해, 통신 비용이 필요하지 않고, 멀티홉 통신을 통해 자동으로 전파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접속처를 전환할 수 있는 높은 신뢰성을 구비하고 있다. 따라서, 스마트 시티 및 스마트 그리드 실현에 필요한 대규모 메쉬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통신 기술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제공을 시작한 Wi-SUN FAN 대응 모듈 솔루션 (이하, 본 솔루션)은 초소형 (15.0mm × 19.0mm)의 Wi-SUN FAN 대응 무선 통신 모듈 「BP35C5」를 사용했다. 최대 1000대까지 접속 가능하므로, 본 솔루션을 신호기 및 가로등과 같은 사회 인프라에 적용하면, 도시 전체를 커버하는 원격 관리 시스템 구축도 가능해진다.

또한, 「BP35C5」는 Wi-SUN FAN에서 필요한 보안 기능을 내장하여, 복잡한 제어 없이도 간단하게 안전한 통신이 가능하다. 일본의 일반 사단법인 전파 산업회 (ARIB※3)와 미국의 연방 통신 위원회 (FCC)에서 전파법 인증을 취득하여, 일본과 미국에서 도입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향후 다른 국가와 지역에도 순차적으로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이 솔루션을 구성하는 모듈 「BP35C5」와 평가 보드 「BP35C5-T01」은 로옴 공식 Web을 통해 관련 문의 접수가 가능하며, 2021년 2월 중순부터 Digi-key, Mouser를 통해 온라인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평가에 필요한 유저 가이드 등 각종 자료는 로옴 공식 Web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어떻게 만들게 됐나

최근 IoT 사회 실현을 위한, 스마트 시티 및 스마트 그리드 등 실외에서의 대규모 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사회 인프라에 LPWA의 실장이 추진되고 있다. 기존에 사용되던 LPWA (LoRaWAN, Sigfox, NB-IoT (LTE)) 등은 대규모 시스템에서의 통신 비용이 높아지고, 환경 변화에 민감하므로 통신 속도의 저하 및 통신 장애가 발생하게 된다는 과제가 있었다.



로옴은 통신 사업자 및 전력 사업자를 포함한 약 200개사로 구성된 Wi-SUN Alliance에 일찍이 참여하여, 많은 개발 실적을 축적하고 있다. 이번에 Wi-SUN FAN 대응 모듈을 개발하여, 업계 최초로 1000대의 대규모 메쉬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한 Wi-SUN FAN 솔루션 제공을 개시함으로써, IoT 사회 실현에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
 
국제 무선 통신 규격 Wi-SUN FAN이란

Wi-SUN FAN은 이미 전 세계에서 9500만대 이상 출하되고 있는 국제 무선 통신 규격 「Wi-SUN」의 최신 규격으로, 전기 • 가스 • 수도의 계량 이외에도, 고도의 도로 교통 시스템 등 스마트 시티 및 스마트 그리드를 구축하는 다양한 시스템에서, IoT 사회를 실현하는 통신 네트워크 기술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다른 LPWA 무선 통신 규격의 경우 스타 네트워크 (성형 네트워크)밖에 구축할 수 없는 반면, Wi-SUN FAN은 중계 기관에서 멀티홉 통신 (중계 기능)을 실시하고, 중계기와 단말기의 양방향 통신을 통해 메쉬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원격으로 단말기 탑재 어플리케이션의 관리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빌딩의 건축 등 환경 변화로 인한 통신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자동으로 중계 기관의 홉 경로를 최적화할 수 있으므로, 다른 통신 규격보다 고신뢰성의 통신을 실현할 수 있다. 또한, 다른 LPWA에서는 단말기마다 통신비가 발생하는 반면, Wi-SUN FAN 은 통신비가 발생하지 않아, 낮은 비용으로 운용할 수 있다.

어떤 특징이 있나

최대 1000대의 대규모 메쉬 네트워크 구축 가능


이 솔루션은 로옴이 개발한 초소형 (15.0mm × 19.0mm) Wi-SUN FAN 대응 무선 통신 모듈 「BP35C5」를 사용했다.

마스터가 되는 게이트웨이의 MCU에 대규모 시스템용 Wi-SUN FAN 대응 프로토콜 스택 (FAN 스택)을 실장하는 경우, 중계 기관에서 최대 20hop, 중계기 1대당 단말기를 64대까지 접속할 수 있어, 최대 1000대의 동시 접속을 실현한다. 스마트 미터 및 신호기, 가로등과 같은 사회 인프라에 적용함으로써, 원격 관리 시스템과 같이 도시 전체를 커버하는 대규모 메쉬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

또한, 「BP35C5」의 내장 메모리에도 FAN 스택을 실장하여, 게이트웨이의 MCU를 통해 BP35C5를 제어하는 것만으로 최대 16대까지 접속 가능하므로, 소규모 네트워크도 간단히 구축할 수 있다.



전파법 대응과 안전한 통신으로 개발 비용 삭감에 기여

「BP35C5」는 보안 기능을 내장하여, 통신의 암호화와 보안 키 갱신을 무선 통신 모듈 측에서 서포트하므로, 복잡한 제어를 하지 않고도 간단하게 안전한 통신을 실현할 수 있다. 또한, ARIB와 FCC의 전파법 인증 취득을 완료하여, 일본과 미국에서 도입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로옴이 양산하고 있는 Wi-SUN 모듈 「BP35C0-J11」과 동일 사이즈이므로, 기존 설계 시스템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개발 비용 삭감에도 기여한다.





사이트 공개 정보

로옴의 공식 Web 사이트에서 「BP35C5」「BP35C5-T01」을 사용하여 Wi-SUN FAN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하기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하기 URL 참조
https://www.rohm.co.kr/products/wireless-communication/specified-low-power-radio-modules/bp35c5-produ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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