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디지털 부품 제조 플랫폼 통해 글로벌 적층제조 산업 지원 나서
산업용 3D 프린팅 도입 가속화
  • 2017-05-10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지멘스는 전 세계 제조 산업에 온디맨드(On-Demand) 제품 설계 및 3D 프린팅 생산을 적용하기 위한 새로운 온라인 협업 플랫폼에 관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전 세계 적층제조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업계에서 가장 폭 넓은 툴을 제공하고자 하는 지멘스의 전체 비전의 일환이다. 

새롭게 소개되는 부품 제조 플랫폼은 지멘스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소프트웨어 사업부에서 개발한 것으로, 전세계 제조 커뮤니티의 모든 구성원들을 연결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자원 활용도를 극대화 하고 적층제조 전문지식에 대한 접근을 높이고, 사업 기회 확대를 넓히도록 돕는다.

 

예를 들어, 이 플랫폼은 부품 구매자를 마이크로 팩토리(Micro-Factories) 와 연결해줌으로써 전세계 어디에서나 필요에 따라 3D 프린팅된 생산 부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이 플랫폼에는 공동 혁신 프로세스를 간소화하고 산업용 부품 생산 방법의 주류인 3D 프린팅의 도입을 가속화하는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사장 겸 CEO인 토니 헤멀건(Tony Hemmelgarn)은 "지멘스는 산업용 적층제조 및 공동 혁신을 위한 포괄적인 기술 솔루션들을 기반으로, 설계자와 엔지니어에서부터 제조기업, 3D 프린팅 OEM, 재료 공급 업체 및 소프트웨어 공급 업체에 이르기까지의 적층제조 시장의 모든 참여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처리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 중 하나다.

이번에 발표하는 협업 플랫폼은 상호간 비즈니스 기회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데 필요한 인력, 기술, 장비 및 전문 지식을 즉각적으로 연결하고자 했으며, 이를 통해 지멘스는 적층제조 분야의 산업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지멘스는 적층제조에 대한 전문 지식과 최신 기술에 대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필요에 따라 접근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니즈에 대처할 수 있는 부품 제조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제품 디자이너, 잡 숍(Job Shops: 주문 생산), 부품 구매자, 3D 프린터 OEM, 자재 공급 업체, 전문 서비스 제공 업체, 마이크로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회원들로 구성된 온라인 에코시스템을 구축한다. 회원들은 다른 회원들과 즉각적으로 연락하여 적층제조용 최신 소프트웨어 툴을 활용해 제품의 공동 혁신을 시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글로벌 전문가 네트워크에서는 동일한 게이트웨이에 대한 액세스가 가능해 적층제조에 맞게 새롭게 구상된 제품(Reimagined Product)의 설계와 개발에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부품 구매자는 이 플랫폼을 통해 원하는 장소에서 자격을 갖춘 서비스를 신속하게 찾고, 작업 스케줄링(Job Scheduling)을 강화하며, 최종 부품의 생산 수량을 확보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동시에, 제조 서비스 제공업체는 차세대 설계를 위한 작업 주문서의 파이프라인(Pipeline of Job Orders)을 생성하고, 기계 활용도를 극대화하며 비즈니스를 확장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3D 프린터 OEM은 최신 시스템, 산업용 부품의 반복 생산 및 수량에 대한 기술 및 전문 지식에 관련된 커뮤니티와 연결될 수 있다.

회원들은 서로 정보와 실제 경험을 교환함으로써 생산성 향상, 전문 역량 강화, 공동 혁신 간소화 및 적층제조 기술 도입을 가속화해 산업 적용에 있어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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