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출력 충전 프로세스의 안정적인 상호운용성 보장하는 차세대 HIL 테스트 솔루션
벡터코리아(지사장 장지환)는 11월 17일, EA 일렉트로-아우토마틱(EA Elektro-Automatik)과 공동 개발한 Hardware-In-the-Loop(HIL) 테스트 시스템 ‘vCTS.performance’를 발표했다.
이 강력하고 확장 가능한 테스트 시스템은 전기차(EV)와 충전 설비(EVSE) 간의 충전 통신(Charging Communication) 테스트를 위한 목적으로 EA Elektro-Automatik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되었다.
이 시스템은 메가와트 충전 시스템(MCS)의 까다로운 전력 요건을 충족함과 동시에, 모든 주요 충전 표준을 지원한다. ‘vCTS.performance’은 실제 충전소를 만들지 않고도 전기차가 메가와트급(Megawatt-Class) 전력으로 충전할 때 통신이 제대로 동작하는지, 충전 중 전력 부하(Load)가 커졌을 때 안전하게 제어되는지, EV와 EVSE가 국제 표준(CCS, MCS 등)에 따라 정확히 상호 운용되는지 등을 테스트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해당 제품은 현재 판매 중이다.
vCTS.performance는 EV와 EVSE 간 충전 통신의 적합성(Conformity)과 상호운용성(Interoperability)을 확보하기 위한 종합적인 HIL 테스트 시스템이다. 최대 3.84MW의 직류(DC) 충전 전력까지 확장 가능한 형태로 제공하며, 실제 사용 환경을 반영한 부하(Load) 및 내구성(Endurance) 테스트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EV 및 EVSE 양측이 충전 통신 표준을 충족하고 안정적으로 동작함을 보장할 수 있다.
상용차의 전동화(Electrification of Commercial Vehicles)는 지속 가능한 미래(Sustainable Future)로 나아가기 위한 핵심 단계다. 메가와트 충전 시스템(MCS)은 충전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상용차의 효율성과 가동률(Availability)을 극대화함으로써 이 전환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벡터의 vCTS.performance는 이러한 고전력 요구를 충족하도록 특별히 설계된 테스트 시스템이다.
벡터의 얀 그로스만(Jan Großmann) vCTS.performance 제품 매니저는 “vCTS.performance를 통해 벡터는 전기차 고출력 충전 테스트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전기 이동성(Electromobility) 분야에서 충전 통신의 발전과 검증(Advancement and Validation)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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