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퀴티(Airbiquity)는 첨단 반도체 솔루션 분야의 주요 공급업체인 르네사스(Renesas)와의 협업 강화를 발표했다.

이번 기술 통합에는 르네사스 R-Car S4 SoC(시스템 온 칩)와 에어비퀴티 OTAmatic® 소프트웨어 관리 플랫폼이 포함된다.



자율 주행 차량 시스템과 기능을 구동하는 소프트웨어, ECU(전자 제어 장치), 센서 및 마이크로프로세서에 대한 의존도의 증가와 수백만 대의 차량을 동시에 안전하게 관리하는 OTA(무선 통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복잡성은 강력한 OTA 소프트웨어 관리 플랫폼으로 뒷받침되는 고성능 텔레매틱스 프로세서로 구성된 자동차 등급 솔루션에 대한 수요를 창출했다.

에어비퀴티 OTAmatic과 르네사스 R-Car S4를 결합하면 자동차 제조업체를 위한 차세대 첨단 자율 주행 기능을 강화하는 안전한 고성능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처음에는 R-Car S4와 OTAmatic을 통합하여 Linux 기반 기본 ECU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추가적인 통합을 통해 보조 ECU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자동차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스택과 손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AUTOSAR 적응형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표준을 준수한다.

에어비퀴티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인 키프 렁(Keefe Leung)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자율 주행을 지원하는 정교한 서비스와 기술을 제공하는 것은 자동차 산업의 중요한 요구사항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에어비퀴티와 르네사스는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기능을 해결하기 위해 최신 AUTOSAR 적응형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표준을 활용하는 보안 다중 ECU 업데이트를 추가하여 르네사스의 R-Car SoC에서 실행되는 OTAmatic 소프트웨어 관리 플랫폼의 통합을 발전시키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르네사스의 자동차 디지털 제품 마케팅 부문의 부사장인 나오키 요시다(Naoki Yoshida)는 "차량 아키텍처가 계속해서 발전함에 따라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차량 내 소프트웨어 관리는 계속해서 업계의 도전 과제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어비퀴티는 커넥티드 차량 OTA를 지원하는 선도적인 OTA 소프트웨어 기술 및 클라우드 서비스와 함께 르네사스와의 R-Car SoCs 협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양사가 협력하여 R-Car SoC 고객에게 첨단 생산 준비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이러한 OTA 문제를 완화하는 동시에 커넥티드 및 자율 주행의 광범위한 도입에 기여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