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코, C-Power 자율 해양 전력 시스템에 전력변환 솔루션 공급해
  • 2021-07-28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바이코(Vicor)는 해양 에너지 시스템 기업인 C-Power(Columbia Power Technologies)의 자율 해양 전력 시스템(AOPS: Autonomous Offshore Power System)에 자사의 전력변환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C-Power의 자율 해양 전력 시스템은 해양 석유 및 가스 탐사와 생산·해양 탄소격리·해양학 연구·양식 및 국토 방위와 같은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도록 기계적으로 파도 에너지를 포집해 전력으로 변환하는 솔루션이다.


C-Power는 해양 자산을 위한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에너지 발전 및 스토리지를 개발하고, 새로운 형태의 데이터 및 통신 서비스를 실현함으로써 해양 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C-Power는 WEBS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사용되는 수중 차량과 해저 운영 장비 및 외양 센서(Open-Ocean Sensor)를 위한 로컬 발전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포착했다. 이전에는 다루기 힘들고 재충전할 수 없는 고가의 선상 배터리나 선박 또는 디젤 발전기에서 공급되는 해저용 전기 테더를 사용해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에 전력을 공급했다. C-Power가 개발한 AOPS는 통신 도관을 두 배로 확장할 수 있는 자율적이고 친환경적인 해양 전력원을 공급함으로써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었다.

최신 AOPS 플랫폼인 씨레이(SeaRay)는 파도에서 10W~1MW까지 에너지를 생성하기 위한 전력 시스템의 핵심이다. 낮은 전력 스펙트럼에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C-Power는 바이코의 전력 변환 기술을 사용해 중량 대비 전력 비율이 높은 씨레이 AOPS를 설계했다. 이 설계는 작은 풋프린트로 구현돼 이동성과 상업적 활용 가능성을 향상한 것은 물론 더욱더 쉽게 씨레이를 공급 및 설치할 수 있어 일일 운영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해준다.

C-Power의 R&D 수석 전기 엔지니어인 조 프루델(Joe Prudell)은 “해양 파도의 전력 펄스를 반안정(semi-stable) DC 버스로 변환하기 위해 이를 제어하고, 레귤레이션할 수 있는 광범위한 DC-DC 솔루션이 필요했다. 이는 매우 어려운 과제였다”며 “바이코의 전력 모듈을 사용해 다양한 전력 레벨에서 이를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상당한 이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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