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코, 양방향 DC-DC 전력 컨버터로 2025 최고 기술 응용상 수상해
  • 2025-12-03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자동차 전동화 변혁 및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 기술 혁신 실현할 것으로 인정받는 획기적인 모듈

바이코는 자사의 BCM6135 DC-DC 양방향 전력 컨버터 모듈이 가스구(Gasgoo)가 수여하는 2025 최고 기술 응용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자동차 산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혁신적인 제품 설계 및 응용을 기념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BCM6135는 800V(고전압)에서 48V(안전초저전압 - SELV)로 변환하는 완전 기능형 DC-DC 컨버터로, 단 58g의 무게에 0.015L의 컴팩트한 모듈에서 최대 2.5kW의 전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현재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높은 전력밀도와 가장 빠른 DC-DC 컨버터를 제공함으로써 수십 년간 지속되어온 전력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인정받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BCM6135는 바이코(Vicor)의 독점적인 사인 진폭 변환(SAC) 기술을 활용하는 유일한 고전압 대 안전초저전압(HV-to-SELV) DC-DC 컨버터다. 해당 특허의 제로 전압 스위칭(ZVS) 방식은 대칭형 스위칭 속도, 효율, 과도 응답 성능을 제공한다.

바이코 자동차 마케팅 디렉터 그렉 그린(Greg Green)은 "BCM6135는 e모빌리티(eMobility)를 혁신하고 자동차 전동화에서 획기적인 혁신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라며, "이 모듈은 OEM이 전력 시스템 부피를 거의 50%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48V 배터리를 완전히 제거하여 차량 주행거리와 성능을 향상할 수 있게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은 전력 변환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우리 팀의 헌신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BCM6135의 성능은 액티브 서스펜션 전력 시스템을 포함한 차세대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핵심적인 영향을 미친다. 높은 슬루 레이트와 대칭형 전력 처리 능력은 최적의 에너지 회수를 가능하게 하며, 서스펜션 구동을 위해 배터리에서 끌어온 전력의 90% 이상을 메인 배터리로 되돌릴 수 있다.

홍파(Hongfa)의 연구개발 담당 이사인 피터 리(Peter Li)는 이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액티브 서스펜션의 경우 OEM 고객은 밀리초 단위로 측정되는 응답 속도를 갖춘 DC-DC 컨버터를 요구하고, 이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못하면 추가 배터리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바이코(Vicor)의 BCM6135 전력 모듈은 우리에게 필요한 경쟁력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코(Vicor) 전력 모듈은 원하는 성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개발 시간을 크게 단축했으며 이러한 유형의 시스템 설계를 훨씬 쉽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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