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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세미 코포레이션, 통신, 이더넷, OTN 클록 속도 지원용 동기식 이더넷 단일칩 세계 최초 발표
마이크로세미 코포레이션은 속도 변환용 PLL(phased locked loop)을 추가하지 않고도 광전송망(OTN: Optical Transport Network)에서 동기식 이더넷 전송이 가능한 표준 호환형 동기식 이더넷(SyncE) 단일칩 솔루션(제품명: ZL30153/ ZL30154) 2종을 세계 최초로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타이밍 디바이스 신제품 2종은 이더넷 클록 속도와 모든 광전송망 클록 속도를 지원한다. SyncE와 OTN 애플리케이션 모두에서 사용이 가능한 이 제품들은 통신 장비 제조업체들이 단일 네트워크에서 복수의 서비스를 더욱 저렴한 타이밍 솔루션 비용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이크로세미의 러스 가르시아(Russ Garcia) EVP겸 통신 제품 그룹 매니저는 “ZL30153 과 ZL30154는 현재 출시된 제품들 가운데 가장 유연하고 가장 고집적인 SyncE 솔루션으로, 마이크로세미가 향후 개발하려고 하는 업계 선도적인 제품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면서 “마이크로세미는 타이밍 제품 분야에서 시장선도업체의 입지를 더욱 강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성능과 신뢰성에 대한 표준을 수립할 수 있는 다양한 통신 솔루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제품 ZL30153 및 ZL30154 SyncE 타이밍 디바이스들은 유연한 입력 및 출력 속도를 지원하며 SyncE 표준을 완벽하게 준수한다. 마이크로세미의 기존 SyncE 솔루션 제품을 비롯해 현재 경쟁사 제품들은 텔레콤과 이더넷 클록 속도만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두 제품 내에 탑재된 프로그래머블 디지털 PLL은 1Hz에서부터 750MHz까지 클록 속도를 동기화시킨다. 이를 통해 1 PPS(pulse per second) GPS(global positioning system) 신호가 입력 레퍼런스로써 직접 사용될 수 있다. 추가적으로, 프로그램이 가능한 신시사이저는 1Hz부터 750 MHz에 이르는 클록 속도를 생성한다.
ZL30154 타이밍 카드 디바이스는 독립적인 전송 및 수신 타이밍 경로가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독립형 디지털 PLL 2개를 제공한다. 반면, ZL30153 디바이스는 클록 동기화를 위해 디지털 PLL 1개를 사용한다. 경쟁사 대비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고성능이 보장되는 신제품 2종은 저가의 온도보상 수정발진기(TCXO: temperature controlled crystal oscillator)만을 사용하여, ITU-T Recommendation G.8262를 완벽하게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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