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 초저전력 MCU로 IoT 애플리케이션에서 시스템 수준 전력 소비 10배 절감 구현
  • 2017-04-25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신호 처리 애플리케이션용 고성능 반도체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아나로그디바이스(한국 대표이사 양재훈)는 사물인터넷(IoT) 에지 노드에서 시스템 전력 소비는 최소화하면서 첨단 알고리즘을 탑재하고자 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초저전력 마이크로컨트롤러(MCU)를 출시했다. ADuCM4050 MCU는 부동 소수점 유닛을 탑재한 ARM® Cortex®-M4 코어, 확장 SRAM, 내장형 플래시 메모리로 구성되어 로컬 위치에서의 의사 결정과 중요 데이터만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과정을 구현한다. 새로운 MCU는 센서 스트로브(SensorStrobeTM) 기술을 통해 ADI의 센서 및 RF 기술이 데이터를 수집하는 동안 저전력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스템 수준의 전력 소비를 10배 이상 절감할 수 있어 배터리 수명이 길어지고 충전 후 제품 사용 기간 역시 늘어났다. 혹독한 환경에서도 작동할 수 있도록 핵심 기능 또한 개선됐다.

ADuCM4050 MCU는 암호화를 통해 설계자들에게 보다 뛰어난 IP 보호를 제공하고 멀웨어(Malware) 및 악용(Misuse) 방지 효과도 가져다주며 보안을 한 층 강화했다. AES 128/256, SHA 256, 코드 보호를 위한 블록 암호, 키 싸기(key wrap), HMAC등의 보안 기능이 포함되었다. 해당 제품은 아나로그디바이스의 기존 ADuCM302x 시리즈를 보완하는 제품으로, 핀 호환성을 제공한다.  

ADuCM4050 MCU는 긴 배터리 수명이 요구되면서도 보안과 성능 무결성, 그리고 센서 데이터를 전처리 및 필터링해 잡음을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는 어플리케이션을 겨냥한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임상학적 바이탈 사인 모니터링, 스마트 에너지 관리, 자산 상태/공장 장비 보고 등이 있다.

센서 스트로브 기술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및 아날로그 센서 입력도 지원한다. 이로 인해 센서의 취합을 통한 데이터 분석이 가능해지고 보다 스마트하고 정교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일정 또는 부분 데이터를 보고하기 위해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주기적으로 작동시킬 필요가 없어 장기적으로 전력 소비를 상당히 절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극도로 낮은 ADuCM4050의 전력 요건은 40 μA/MHz의 작동 모드 소비 전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는 휴면 모드에서 680 nA까지 떨어진다. 대용량 SRAM 및 플래시 메모리(각각 128 kB 및 512 kB)와 SRAM의 상당 수 성능을 유지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휴면 모드에서 가동 상태로 변경 시 데이터 처리 가능 상태로 빠르게 전환할 수 있어 전력 소모 절감 효과가 크다.

ADuCM4050은 ADI의 초저전력 기술 포트폴리오의 일부로써, 업계 선도적인 초저전력 low-g ADXL362와 새롭게 출시된 ADXL372 마이크로파워 하이지(high-g) MEMS 가속도계와 매끄럽게 연동된다. 센서 스트로브 기술 또한 이들 센서와 매끄럽게 연동되어 시스템 수준의 전력 소모 절감 효과를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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