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계 최소 수준의 저소비전력, 고정밀도 검출을 실현하여 기기의 진화에 기여

최근 전자기기의 저전력화, 소형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스포츠밴드 및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에서는 맥파수 측정 기능의 탑재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앞으로 한층 더 중요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웨어러블 기기는 배터리 용량에 제한이 있으므로, 장시간 구동 가능한 저소비전력을 실현하는 디바이스가 요구된다.

이러한 요구에 대응해 로옴(ROHM, www.rohm.co.kr)은 장기간에 걸쳐 축적해온 광센서 개발의 노하우 및 독자적인 적외선 제거 기술 등을 구사해 스포츠밴드 및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용으로 맥파 신호를 측정하는 맥파 센서인 'BH1790GLC'를 개발에 성공했다. 이 제품은 저소비전력 및 고정밀도 센서를 개발함으로써 사회의 요구에 대응한다.

BH1790GLC는 로옴이 지금까지 축적해온 광센서 기술의 노하우와 독자적인 아날로그 회로 기술을 구사함으로써 센서 감도를 향상시켰다. 이에 따라 LED의 휘도가 낮아도 맥파를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어, 업계 최소 수준의 저소비전력을 실현했다.

또한 BH1790GLC는 맥파 센서에 특화된 광학 필터 구조를 채용함으로써 맥파 신호의 고정밀도 검출을 실현했다. 이에 따라, 웨어러블 기기의 배터리 장수명화를 실현함과 동시에 적외선의 영향을 기존품 대비 1/10 이하로 저감해 스포츠 등의 격한 동작이나 실외 등 적외선이 강한 환경에서도 고품질의 맥파 신호를 얻을 수 있어, 웨어러블 기기의 한차원 높은 진화에 기여한다.

BH1790GLC는 2016년 10월부터 샘플 출하를 개시했으며, 2016년 11월부터 월 50만 개의 생산 체제로 양산을 개시한다. 생산 거점은 전공정 로옴 아폴로(후쿠오카), 후공정 ROHM Electronics Philippines Inc.(필리핀)이다. 또한 전 세계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는 Arduino Uno에 접속하여, 오픈 플랫폼(범용 마이컴 보드)으로 센서 정보를 간단히 측정할 수 있는 센서 쉴드의 맥파 센서 확장 보드인 BH1790GLC-EVK-001는 2016년 11월부터 Chip 1 Stop에서 인터넷 판매 중이다.

로옴은 앞으로도 용도가 확대되는 웨어러블 기기용으로, 사회의 안전 및 쾌적성을 실현하는 제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다.

 

BH1790GLC 특징 
업계 최소 수준의 저소비전력 실현
BH1790GLC는 로옴이 장기간에 걸쳐 축적해온 광센서 개발의 노하우와 독자적인 아날로그 회로 기술을 통해 센서의 고감도화를 실현했다. 이에 따라 LED 휘도가 낮은 조건에서도 맥파를 정확하게 감지할 수 있으며, 소비전력을 기존 대비 약 74% 저감했다. 업계 최소 수준의 저소비전력을 실현해 웨어러블 기기의 배터리 장수명화에 기여한다. 

우수한 적외선 제거 특성을 통해 고정밀도 검출 실현
BH1790GLC는 센서 기술을 구사하여 맥파 검출에 최적인 Green 파장 감도에 대응하는 포토 다이오드를 사용했다. 동시에 수광부에 Green 필터, 적외선 (IR) 차단 필터를 조합함으로써 맥파 센서에 특화된 필터 구조를 채용했다. 이에 따라 고정밀도를 실현함과 동시에 적외선의 영향을 기존 대비 1/10 이하로 저감해 스포츠 등의 격한 동작 및 태양광 등의 적외선이 강한 환경에서도 안정된 맥박수 획득이 가능하다.

실장 면적 30%의 소형화 실현, 설계 부하 경감
BH1790GLC는 저휘도, Low VF 전압의 LED 소자를 사용하여 맥파 신호를 검출할 수 있으므로, 기존에 필요했던 LED 전원용 DC/DC 회로가 필요하지 않다. 이에 따라, 실장 면적을 기존품 대비 30% 저감할 수 있어 설계 부하를 경감한다. 

적용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스마트밴드,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폰 및 기타 바이탈 데이터를 필요로 하는 디바이스 등이다.

 

제품 사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