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신호(Mixed-Signal) FPGA 전문 공급업체 액텔(www.actel.com)은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형 혼합신호 FPGA(제품명: SmartFusion™)를 임베디드 월드(Embedded World) 컨퍼런스에서 발표했다.
존 이스트(John East) 액텔의 사장 겸 CEO는 “생산 수량으로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퓨전(SmartFusion) 디바이스들은 액텔이 검증한 FPGA 패브릭이 특징”이라며 “이 FPGA 패브릭은 하드형 ARM® Cortex™-M3 프로세서로 구축된 마이크로컨트롤러 서브시스템과 플래시 공정으로 프로그램이 가능한 아날로그 블록이다. 임베디드 설계자들은 더 이상 기능에 대한 절충안을 고려할 필요가 없다. 이제, 임베디드 설계자들은 단일 칩에서 필요한 모든 기능을 원하는 시스템에 쉽게 구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마트 퓨전, ARM Cortex-M3 프로세서 및 프로그래머블 아날로그 통합된 인공지형형 혼합신호 FPGA 출시
데이비드 브라이언(David Brain) 스마트그리드 테크놀로지스(Smartgrid Technologies)의 CTO는 “스마트퓨전은 소형 패키지에서 더욱 우수한 유연성으로 매우 뛰어난 스마트그리드 센서를 구축할 수 있는 리소스를 제공한다”면서 “온칩의 아날로그-디지털 변환 기능을 갖춘 최첨단 임베디드 ARM 프로세서와 미완성 게이트 어레이로 맞춤형 기능을 구축할 수 있는 기능의 통합은 아무도 따라올 수 없는 완벽한 결합”이라고 설명했다.
에릭 숀(Eric Schorn) ARM의 프로세서 사업부문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액텔의 스마트퓨전 출시는 인공지능형 FPGA 설계로 진화하는 단계를 대표한다. 이와 함께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에서 ARM Cortex-M3 프로세서가 급성장하는 모멘텀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Cortex-M3 프로세서의 업계 선도적인 고성능과 저전력 이점들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 이외에, 스마트퓨전 라이선스는 600여개 이상 협력업체로 구성된 ARM 의 광범위한 에코시스템의 이용도 가능하게 하며, ARM 아키텍처에 최적화된 툴, 소프트웨어, 미들웨어를 제공한다”고 언급했다.
로직, 마이크로컨트롤러 서브시스템, 아날로그의 3 가지 요소를 프로그래밍으로 통합할 수 있어, 스마트퓨전 제품군은 완벽한 맞춤형 주문을 실현시키고, 사용하기 쉬운 시스템 설계 플랫폼을 탄생시킨다. 존 이스트 사장은 “임베디드 설계자는 보드 레벨을 변경하지 않고도 플라이에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트레이드오프를 최적화시킬 수 있다”면서 “스마트퓨전 디바이스에서, 프로세서→FPGA, 또는 아날로그→프로세서, 또는 FPGA와 아날로그 간 전송되는 모든 데이터는 온 칩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액텔의 FlashLock? 기술은 뛰어난 수준의 IP(intellectual property)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코프로세싱이나 인터페이스 맞춤화에 대한 선택에 직면할 때, 스마트퓨전 디바이스는 모터 제어, 시스템 및 전력 관리, 산업 자동화를 포함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경쟁력 높은 솔루션을 제공하는 진가를 발휘한다.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은 산업, 군사, 의료, 텔레콤, 컴퓨팅, 스토리지 시장을 포함한다.
존 이스트(John East) 사장은 “스마트퓨전은 시스템의 핵심 부품을 혁신적이고 인공지능적으로 통합했다”면서 액텔의 플래시 기술 덕분에, 우리는 임베디드 설계를 위해 업계 최초로 모든 성능을 구현하면서 전체적으로 프로그램이 가능한 유일한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SmartFusion A2F200 디바이스들은 대량 생산으로 현재 이용 가능하며, A2F500 디바이스들은 올해 2분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A2F060 디바이스들은 올 하반기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재용 기자(hades@cyber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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