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및 산업기기의 안정 동작 및 고효율화, 소형화, 설계 부하 경감에 기여
로옴(ROHM) 주식회사는 자동차 및 산업기기 등에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48V 등의 높은 입력전압에서 3.3V 및 5V 등의 저전압으로 직접 강압이 가능한 DC/DC 컨버터 IC 기술을 확립했다.
해당 기술은 고내압 MOSFET를 내장해 80 V 고내압을 실현함과 동시에 독자적인 펄스 제어 기술을 통해 업계 최소의 스위칭 ON 시간인 20 ns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 MHz의 고정 스위칭 주파수를 사용하면서 48 V에서 3.3 V로 안정적으로 강압할 수 있는 전원 시스템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
강압비를 대폭 향상시킴으로써 세컨더리 전원 IC 등을 통한 중간 변환이 필요없으며, 전류 모드 제어에 의한 위상보상도 간단히 실현해 각종 애플리케이션의 고효율화 및 소형화, 설계 부하 경감에 크게 기여한다.
이번 기술의 성과는 2016년 4월 20일(수)부터 3일간 일본 치바현의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TECHNO-FRONTIER 2016'에서 엔지니어의 기술 프레젠테이션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향후, 이 기술을 활용한 제품인 'BD51180 TL'을 2016년중에 샘플 출하를 목표로 개발함과 동시에, 아날로그 파워 기술을 구사한 고효율 ㆍ 고성능 전원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여 사회의 에너지 절약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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