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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4 (수)
2026.02.04 (수)
메이사, 건설 디지털 트윈 위해 'Physical AI 시대’ 현장 운영 기준 제시해
2026-02-03 김미혜 기자, elecnews@elec4.co.kr

2월 4일 코리아빌드 공식 무대서 스마트건설 포럼 개최… 생성형 AI·현장 운영 인프라 논의


메이사가 코리아빌드위크와 함께 오는 2월 4일 일산 킨텍스에서 ‘2026 메이사 스마트건설 포럼’을 공동 기획·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건설·건축 산업 플랫폼인 코리아빌드의 공식 무대에서, 생성형 AI와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를 맞은 건설 현장의 디지털 트윈이 어떤 기준과 구조로 ‘현장 운영 인프라’로 작동해야 하는지를 다루는 자리로 기획됐다.



메이사는 지난 3년간 현장 실무 중심의 스마트건설 포럼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코리아빌드위크와의 공동 기획을 통해 기술 소개를 넘어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운영 기준과 실행 구조를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포럼의 핵심 주제는 ‘생성형 AI·피지컬 AI 시대의 건설 현장 디지털 트윈’이다. 단순한 시각화 도구를 넘어, AI와 사람이 함께 작동하기 위한 공통의 현장 이해 구조, 이른바 ‘월드 모델(World Model)’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지에 대한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오프닝 키노트는 대형 건설 현장에서 디지털 트윈과 운영 자동화를 구현해 온 메이사 최석원 대표가 맡는다. 최 대표는 건설 AI 도입 과정에서 제기돼 온 기존 논의의 한계를 짚고, 피지컬 AI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피지컬 AI 시대의 경쟁력은 AI 모델 성능이 아니라, AI가 물리적 세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정의된 월드 모델을 누가 먼저 구축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건설 AI 도입의 병목이 기능 부족이 아닌 현장을 공통된 기준으로 이해할 수 있는 구조의 부재에 있다고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설계·시공·기성·현장 데이터를 하나의 공간 데이터로 일치시키는 SSOT(Single Source of Truth) 기반 운영 인프라를 해법으로 제시하며, 디지털 트윈의 목적은 ‘보여주기 위한 3D’가 아니라 사람과 AI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현장 운영 기준을 만드는 데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포럼은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실제 현장 적용 사례와 운영 경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생성형 AI·피지컬 AI 시대의 디지털 트윈 개념을 다루고, 세션 2에서는 드론 솔루션의 현장 활용 효과를, 세션 3에서는 공동주택 현장의 실제 도입 사례를 공유한다. 세션 4에서는 버티컬 AI 기반 실시간 위험성 평가와 현장 적용 방안이 소개될 예정이다.


메이사 측은 이번 포럼을 통해 개별 기술 나열이 아닌, “실제로 현장에서 작동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메이사 관계자는 “스마트건설을 도입 여부의 문제가 아니라 운영 수준의 문제로 재정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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