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반도체, QorIQ Qonverge 포트폴리오로 진정한 ‘원칩 기지국’ 실현
  • 2011-03-02
  • 편집부

통신 프로세싱의 리더이자 업계 최고 DSP 기술 제공업체인 프리스케일(www.freescale.com)이 2011년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첨단 하이브리드 멀티코어 기술에 기반한 고집적 ‘원칩 기지국’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며 무선 인프라 장비의 미래를 변화시키고 있다. 프리스케일의 새로운 QorIQ Qonverge 시리즈는 소형 셀에서 대형 셀까지 광범위한 멀티 표준 요구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같은 아키텍처를 공유하는 최초의 확장 가능 제품군이다.
스마트 연결 디바이스의 폭발적 증가와 4G 기술의 등장으로 ‘모바일 데이터의 쓰나미’가 일어나면서 OEM과 통신회사들은 복수의 표준과 셀 크기를 지원하는 동시에 네트워크 성능을 크게 증가시켜야 하는 요구를 받고 있다. 이러한 회사들은 무선 네트워크 전환에 요구되는 투자 및 자본적 지출의 압력에 성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적의 R&D 효율성을 필요로 한다.
원칩 기지국으로 불리는 QorIQ Qonverge 제품 포트폴리오는 공통의 아키텍처에서 차세대 펨토셀, 피코셀, 메트로셀 및 매크로셀 기지국을 만드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첨단 프로세스 기술과 탁월한 통합을 통해 기존에 별도의 FPGA, ASIC, DSP 및 프로세서에서 수행되던 여러 기능을 단일 디바이스에 통합할 수 있게 되었다. 부품 수의 감소에 따라 막대한 비용/전력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펨토에서 매크로 셀까지 공통의 아키텍처를 사용할 수 있어 R&D 투자와 소프트웨어 재사용이 최적화되어 비용 절감을 달성할 수 있다.
리사 수(Lisa Su) 프리스케일 네트워킹 및 멀티미디어 그룹의 총책임자겸 선임 부사장은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무선 인프라 장비 공급업체들은 전 세계에서 용량과 성능을 증가시켜야 하는 새로운 과제와 기회를 안게 되었다. 기지국 제조업체들은 프리스케일의 고집적 QorIQ Qonverge 포트폴리오를 통해 모든 기지국 셀 크기에 적용 가능한 단일 아키텍처에서 어마어마한 성능 향상 및 비용 절감을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QorIQ Qonverge는 개별 반도체 제품으로 구동하는 무선 인프라 장비에 비해 LTE+WCDMA 매크로 기지국에 4배의 비용 절감과 3배의 전력 절감 효과를 제공하며 LTE+WCDMA 피코 기지국에는 4배의 비용 및 전력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프리스케일은 대규모 R&D 기반, 무선 공간에 대한 폭넓은 애플리케이션 지식, 광범위한 IP 포트폴리오를 활용하여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개발했다. QorIQ Qonverge 프로세서는 복수의 Power Architecture 코어 및 고성능 StarCore DSP에 MAPLE 멀티모드 베이스밴드 가속기, 패킷 프로세싱 가속 엔진, 상호연결 패브릭 및 차세대 노드 프로세스 기술을 결합하였다. 이 포트폴리오 제품은 LTE?FDD 및 TDD, LTE-Advanced, HSPA+, TD-SCDMA 및 WiMAX를 포함한 복수 표준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유연한 아키텍처 덕분에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롭게 개발되는 표준을 지원할 수 있다.
윔 스웰든스(Wim Sweldens) Alcatel-Lucent(알카텔루슨트) 무선 사업부 사장은 “프리스케일의 혁신적 QorIQ Qonverge 플랫폼은 당사의 lightRadio™ 제품 포트폴리오에 요구되는 통합,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최고의 확장성을 제공한다. lightRadio와 같이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제품은 기지국을 네트워크와 광대역 능동 안테나로 나누며 대규모 비용 절감을 달성하면서 프리스케일의 새로운 QorIQ Qonverge와 같은 한발 앞 선 구성요소를 필요로 한다”고 설명했다.
프리스케일의 QorIQ Qonverge 멀티코어 포트폴리오의 첫 번째 제품은 45nm 프로세스 기술로 구축되었으며 2011년 하반기에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PSC9130/PSC9131 펨토 SoC 및 PSC9132 피코셀/엔터프라이즈 펨토 Soc 디바이스이다. 프리스케일은 올해 말 28nm 프로세서 기술로 구축된 대형 셀(메트로 및 매크로) 기지국을 타겟으로 포트폴리오 제품을 선보일 계획을 갖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Infonetics는 향후 4년 동안 전 세계에서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 기지국에 대한 투자가 1,97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재용 기자(hades@eucrast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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