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반도체(www.freescale.com)는 모바일 사용자 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해 첨단 동작 감지 기술을 선보였다. MMA8450Q 가속도계는 전력 효율적인 고정밀 솔루션으로, 스마트 모바일 디바이스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연장해주고 민감한 제스처 및 방향 감지 기능을 통해 정확한 움직임을 포착한다.
전력 효율적인 고정밀 솔루션, MMA8450Q 가속도계 출시
… 차세대 컨슈머 디바이스를 위한 발전된 동작 감지 기술
MMA8450Q 가속도계는 시장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성능, 이동성 및 배터리 사용 시간의 균형이 필요한 스마트폰, 스마트북 등의 차세대 모바일 디바이스를 위해 설계되었다. 김경리 프리스케일반도체 기술지원 엔지니어는 “MMA8450Q는 OEM 회사들이 방향, 두드림, 충격, 자유낙하, 흔들림 감지 기능 등 특정 제품 요구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광범위한 임베디드 기능으로 자유로운 구성을 가능하게 한다”며 “이 디바이스는 초소형 3x3x1mm 패키지 크기에 들어 있으며, 12비트 디지털 해상도를 제공한다. 호스트 프로세서의 기능적 부하를 줄여 전반적 시스템의 절전과 대응 시간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된 내부 FIFO(선입선출) 32샘플/축(X-, Y-, Z- 축) 메모리 버퍼를 이용하여 지능적 데이터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MMA8450Q 센서는 임베디드 기능과 함께 FIFO 버퍼를 사용함으로써 엔드 프로세서로 필요한 데이터만 분석하는 동시에, 동일한 I2C 버스에서 다른 센서를 멀티플렉싱 할 때 데이터 손실 가능성으로부터 보호해 준다. 설계자들은 구성 가능한 절전 모드와 자동 가동/대기 기능으로 최적의 전류 소비를 달성할 수 있다. 각 임베디드 기능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자동 가동/대기 기능에 연결하면 상황을 인식하는 제품을 구현하여 전력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김경리 기술엔지니어는 “MMA8450Q 가속도계의 대상 애플리케이션으로는 휴대 전화, 리모컨뿐만 아니라 스마트북, e리더, 넷북, 랩탑 PC, PMP, PDA 등 휴대용 핸드형 가전제품에 활용되어 섬세한 동작감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의료 애플리케이션의 활동 모니터링, 네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의 추측 항법, 운송 추적의 위치 감지, 전기 도구의 안전 차단, 소형 가전제품 등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품화 기간을 단축하고 MMA8450Q의 복수 임베디드 기능의 장점을 보여주기 위해, 프리스케일은 PC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 프로그램과 함께 제공되는 두 가지 개발 키트를 제공한다. 프리스케일은 센서 보드(LFSTBEB8450Q) 및 USB 통신 보드(LFSTBUSB)를 포함하여 MMA8450Q 가속도계 평가에 필요한 구성요소가 들어있는 RD3924MMA8450Q 개발 키트를 제공한다. LFSTBEB8450 및 LFSTBUSE 모두 센서 애플리케이션용 개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도구 및 액세서리가 통합된 프리스케일 센서 툴박스의 일부이다. 센서 툴박스는 프리스케일 제품군의 모든 센서 유형(가속화, 압력, 터치 센서)에 포괄적 지원을 제공한다.
사장조사 및 분석기관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2007년 휴대 전화 중 가속도계를 탑재한 비율은 3%에 불과했지만 2010년 이 수치는 33%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휴대 전화 및 기타 소비자 디바이스 개발자들은 프리스케일의 MMA8450Q 가속도계를 이용하여 향상된 기능을 탑재하는 동시에 배터리 사용 시간을 연장하고 궁극적으로 사용자 환경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용 기자(hades@cyber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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