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가 면제된 대역을 사용하는 디지털 방송 TV, 위성, 셀룰러 및 통신 솔루션 분야의 세계 선두 업체인 TTP(The Technology Partnership, http://www.techprt.com)는 화이트 스페이스 대역을 통해 고속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적인 저비용 솔루션의 기반으로 프리스케일 반도체(NYSE: FSL)의 RF 솔루션과 코어아이큐 컨버지(QorIQ Qonverge) BSC9131 단일 칩 기반 기지국을 선택했다.
화이트 스페이스는 허가된 TV 전송 사이에 존재하는 비면허 무선 대역이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교외 지역에 100MHz 이상의 주요 UHF 화이트 스페이스 무선 대역이 존재하며 이러한 대역은 장거리 통신에 적합한 뛰어난 전달 특성을 갖추고 있다. 적절한 멀티코어 SoC 및 RF 솔루션을 통해 이 대역을 사용하면 장거리에 걸쳐 고속으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 화이트 스페이스 대역은 실용성이나 경제성 측면에서 케이블 또는 광섬유 구축이 적합하지 않은 위치에 고정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용도로 이상적이다.
TTP와 프리스케일은 협력하여 소비자와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한 “최종 사용자 환경 (라스트 마일: last-mile)” 광대역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저렴한 단말기와 기지국을 개발 중이다. 현 세대의 가정용 라우터와 비슷한 크기의 TTP 솔루션은 셀룰러 LTE와 대등한 속도로 화이트 스페이스를 통해 광대역을 제공하도록 설계된다. 여러 TV 채널을 결합하고 지향성 안테나를 사용하여 데이터 전송 속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TTP 무선 사업부 수장인 리차드 워커(Richard Walker)는 “유선 인프라를 구축하기가 어렵거나 경제성이 없는 지역에 저렴하고 강력한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앞으로 몇 년 동안 통산 업계에서 직면할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라면서, “화이트 스페이스 광대역은 광섬유보다 외딴 지역에서 훨씬 더 빠르고 저렴하게 장거리 연결을 구축할 수 있다. 가격과 성능 측면에서 프리스케일 제품의 장점은 화이트 스페이스 솔루션의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더욱 개선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스케일의 코어아이큐 컨버지(QorIQ Qonverge) BSC9131 프로세서는 TTP 화이트 스페이스 솔루션에서 계층 1부터 전송 및 기타 프로세싱 작업에 이르는 전체 무선 스택을 처리하게 된다. TTP 솔루션에는 탁월한 선형성과 전력 효율성을 갖춘 프리스케일의 MMZ09312B, MMZ25332B, MML09211H 및 MML20211H 갈륨비소(GaAs) 모놀리식 극초단파 집적 회로(MMIC) 증폭기도 추가적으로 포함된다.
프리스케일 디지털 네트워킹 비즈니스의 제품 관리 부사장인 타렉 부스타미(Tareq Bustami)는 “전 세계적으로 IP 트래픽이 계속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대역은 점점 더 확보하기가 어려워지는 귀중한 재화가 되고 있다”면서 “TTP의 화이트 스페이스 솔루션은 유휴 TV 대역의 가치를 재활용하여 과거 외면받던 시장에 저렴한 광대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준다. 프리스케일은 임베디드 소형 셀 기술이 TTP의 뛰어난 새로운 상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TTP는 화이트 스페이스 개발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가진 선두 업체이며, 2012년 영국 하트퍼드셔에 소재한 본사 사무실과 케임브리지셔의 교외 마을을 연결함으로써 광대역 서비스에 TV 대역을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처음으로 시연한 업체 중 하나이기도 하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