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는 차세대 20나노 올 프로그래머블 디바이스 생산에 필요한 세 가지의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발표했다. 기존 자일링스의 28나노 포트폴리오의 성공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20나노 포트폴리오는 시스템 성능, 전력 소비, 프로그래머블 시스템 통합 측면에서 획기적인 개선을 실현해냈다. 20나노 포트폴리오는 향후 다양한 차세대 시스템에 사용되어 ASIC 및 ASSP를 대체하는 프로그래머블 디바이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일링스의 프로그래머블 플랫폼 그룹 사업부 수석부사장 빅터 펭(Victor Peng)은 “자일링스는 한 세대 더 앞선 28나노 포트폴리오 개발에 집중한 결과, 20나노 포트폴리오 개발에 있어서도 자일링스의 한 세대 앞선 기술을 입증할 수 있게 되었다. 자일링스는 차세대 디자인 툴 및 디바이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20나노를 위한 최초의 디자인 툴
자일링스의 비바도™ 디자인 수트는 프로그래머블 디바이스를 위한 최초의 SoC 강도설계(strength design) 수트로, 2013년 3월부터 20나노급 디바이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디자인 툴은 20나노급 디바이스의 시스템 통합 및 구현 속도를 4배 높이고 전력소비를 50% 감소시킬 수 있으며, 성능 개선 속도를 3배 향상시킨다.
최초의 20나노 제품 테이프 아웃
자일링스는 2013년 2분기부터 대만 TSMC사의 20SoC 제조공정을 통해 20나노 제품 생산에 착수할 계획이다. 자일링스는 금년 내에 전략적 고객들에게 디바이스 샘플을 공급하여, 고객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일링스의 20나노 올 프로그래머블 포트폴리오는 스마트한 고집적 광대역폭 시스템을 유무선 네트워크, 데이터 센터, 비전 기반의 시스템 등을 비롯한 기타 고성능 시스템에 구현하는데 최적화 되어있다.
처음으로 10개 고객사와 협력
자일링스는 20나노 아키텍처의 평가 및 구현을 위해, 10개의 고객사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2012년 11월부터 자일링스는 주요 전략적 고객사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초기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디자인 툴은 이르면 이번 분기 내에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보다 빠른 속도로 디자인 할 수 있다.
자일링스의 한 세대 앞선 20나노 디바이스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xilinx.com/about/generation-ahead-20nm/index.ht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