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 테크 심포지엄서 미래 기술 동향과 전략 제시
  • 2012-11-20
  • 편집부

최적 성능의 저전력 프로세서 기술 선도 기업 ARM이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ARM 테크 심포지엄 2012(ARM Technology Symposium 2012)를 개최했다. 올해 ARM 테크 심포지엄은 ‘스마트한 미래를 위한 저전력 리더십(Low-Power Leadership for A Smart Future)’이라는 주제 아래, 이안 드류(Ian Drew) ARM 본사 마케팅 부사장이 기조연설을 진행하였으며, LG전자 시스템반도체 연구소 최승종 상무가 파트너 기조연설을 맡았다.

또한 오후에는 스마트 시스템-온-칩 디자인(Smart SoC Designs), 스마트 시스템(Smart Systems), 스마트 임베디드(Smart Embedded)의 총 3개 트랙으로 18개 세션이 진행되었으며, ARM의 각 분야 전문가 및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NXP, Atmel, 오라클 등 관련 업계 리더들이 최신 ARM 기술 및 이를 활용한 차세대 기술 전략 등을 소개하였다.

ARM코리아 김영섭 대표이사는 “ARM은 매년 테크 심포지엄을 통해 ARM의 선도적인 최신 기술과 파트너사의 솔루션, IT 시장의 동향을 소개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발표된 64비트 ARM® Cortex™-A50 프로세서 시리즈를 통해 향후 모바일에서 인프라스트럭쳐, 서버 전 영역을 아우르게 될 ARM의 기술과 미래의 스마트 컴퓨팅 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ARM은 첨단 디지털 기기에 사용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나 마이크로컨트롤러(MCU), 기기들간의 통신을 위한 모뎀의 핵심인 코어(Core)를 설계하는 회사로, 1990년 영국에서 설립되었다. ARM 코어 기술은 높은 전력 효율성과 뛰어난 성능으로 모바일, 가전제품은 물론 컴퓨팅, 산업용 임베디드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전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휴대폰의 95% 이상, 그 외 모든 전자제품의 1/4 이상에 사용될 정도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자사의 첫 64비트 지원 프로세서를 발표하며 일반 PC는 물론 서버시장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ARM 테크 심포지엄은 매년 자사의 최신 기술과 관련 파트너사의 솔루션을 소개하고 이와 더불어 최신 업계 및 기술 동향을 발표하는 행사로 국내에서는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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