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반도체와 일본 알프스는 프리스케일 아이닷엠엑스(i.MX) 6 시리즈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기반의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및 텔레매틱스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에서 검증되고 자동차용으로 인증을 받은 알프스의 연결 모듈은 확장성 높은 고성능 i.MX 6 시리즈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에서 사용 가능한 풍부한 주변기기 I/O를 활용하여 차세대 운전자 정보 시스템을 목표로 하는 포괄적인 플랫폼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자동차 제조사와 인포테인먼트 및 텔레매틱스 시스템의 티어 원 공급업체들은 프리스케일 i.MX 6 시리즈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차세대 시스템에 광범위한 즉시 사용 가능하며 비용 효율적인 연결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i.MX 6 시리즈 반도체 기반의 알프스 솔루션뿐 아니라 프리스케일의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용 SABRE 플랫폼은 HD, DAB 라디오, AM/FM 라디오, Bluetooth®/WLAN 복합 모듈용 샘플이 공급되고 있다. 2G/3G/LTE용 솔루션인 GNSSTM 모듈과 기타 기술도 가까운 장래에 발표될 예정이다.

자동차가 계속 궁극적인 스마트 모바일 디바이스로 발전함에 따라 연결 옵션의 중요성이 점점 더 중요해졌다. 스마트폰, 태블릿, 모바일 음악 플레이어의 컨텐트와 기능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액세스 및 제어할 수 있는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 대한 소비자 수요는 강세이다. 성공적인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및 텔레매틱스 시스템이라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AM/FM 및 Bluetooth와 같은 기능을 넘어 WLAN 및 디지털 라디오(HD/DAB)의 온보드 네트워크 연결 기능까지 지원해야 한다.

시스템 설계자들이 이러한 방식으로 자동차 연결 기능을 발전시키다 보면 새롭고 독특한 문제에 직면하게 되며, 프리스케일과 알프스가 해결하려고 하는 것도 이러한 과제이다. 그 결과는 대단히 매력적이며 연결 기능을 갖춘 자동차 디스플레이의 개발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간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광범위한 솔루션이다.

자동차용 반도체 분야의 오랜 선두주자인 프리스케일은 상위 10대 자동차 OEM 업체 중 6곳에 인포테인먼트 및 텔레매틱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공급하고 있다. 프리스케일의 i.MX 6 시리즈 제품은 다양한 운영 체제를 지원할 수 있도록 풍부한 주변기기 I/O 및 드라이버 세트가 통합되어 있다. 프리스케일의 i.MX 6 프로세서 기반 사브레(SABRE)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은 2012년 11월에 공급될 예정이다.

알프스는 전세계 수위의 자동차 OEM 업체에 세계 정상급 자동차용 연결 솔루션을 공급해온 경력을 자랑한다. 알프스는 이러한 전문 기술을 활용하여 평가 과정의 극초기에서 프리스케일 i.MX 6 시리즈 반도체 및 SABRE 자동차 인포테인턴트 플랫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독립적인 모듈형 연결 솔루션을 개발했다. 알프스는 시스템 설계자에게 하드웨어 설계 지원, 드라이버 개발 및 통신 스택이 원활하게 통합되는 양산 수준의 연결 모듈 또는 프리스케일 및 알프스의 통합형 보드 솔루션이라는 선택권을 제공한다.

프리스케일 반도체 일본 지사의 대표인 데이비드 M. 우즈는 “프리스케일 i.MX 6 시리즈 자동차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및 텔레매틱스 애플리케이션에서 최적의 성능과 동급 최고의 그래픽을 제공한다.”면서, “알프스의 포괄적인 연결 모듈 라인업은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용으로 프리스케일 i.MX 6 시리즈 제품 및 SABRE 플랫폼의 기능을 강화해준다. 프리스케일과 알프스가 면밀하게 협력함에 따라 양사의 공동 고객들은 최종 사용자에게 혁신과 매력적인 최신 기능을 제공하도록 고안된 첨단 설계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라고 말했다.

알프스는 고주파 회로 및 시뮬레이션 기술의 전통을 활용하여 UGKZ2 시리즈 자동차용 Bluetooth/WLAN 복합 모듈을 개발했으며, 프리스케일 SABRE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플랫폼과 함께 고객이 개발 사이클을 단축하고 시장 수요에 더 잘 대응하도록 지원하는 DAB 및 HD 라디오 튜너의 검증된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알프스는 또한 프리스케일 반도체 기반의 GNSS 및 LTE 모듈도 개발하고 있으며, 가까운 장래에 발표할 계획이다.

알프스 엔지니어링 사업부 총책임자인 요시타다 아마기시 이사는 “알프스는 프리스케일 반도체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급속하게 변화하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장 분야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결 제품군을 계속 발전시켰다.”면서, “알프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프리스케일의 다양한 최신 i.MX 자동차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즉시 사용 가능한 연결 솔루션의 유연한 모듈형 라인업을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