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E, 엔비디아와 협력해 AI 컴퓨팅 포트폴리오 확대해
  • 2025-11-05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스마트시티, 프라이빗 AI,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위한 신규 솔루션을 통해 주요 AI 과제 해결

HPE는 10월 28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엔비디아 GTC 2025’에서 정부 기관, 규제 산업 및 엔터프라이즈 전반에서 인공지능(AI)의 도입과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HPE 기반 엔비디아 AI 컴퓨팅(NVIDIA AI Computing by HPE) 포트폴리오 확대를 발표했다.

이번 포트폴리오는 턴키형 AI 팩토리 솔루션, 통합 데이터 전략, 최신 엔비디아 AI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신규 서버 플랫폼을 통해 조직이 보안성과 효율성을 모두 갖춘 프라이빗 AI 인프라를 보다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AI 도입이 산업 전반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지만, ‘2025 Architecting an AI Advantage’ 보고서에 따르면 약 60%의 조직이 단편적인 AI 목표와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상당수 조직이 AI를 위한 포괄적인 데이터 관리 체계를 갖추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HPE와 엔비디아는 개발자부터 소버린 AI 클라우드 구축자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 AI 팩토리용 HPE 솔루션 통합 제품군을 통해 이러한 과제 해결에 나서며, 조직이 일관되고 종합적인 AI 인프라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피델마 루소(Fidelma Russo) HPE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부문 총괄은 “기업의 AI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복잡한 배포 환경과 파편화된 민감 데이터 관리 등 조직이 직면한 핵심 과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HPE는 엔비디아와 협력해 운영을 단순화하고, 기업과 공공기관이 규정을 준수하면서도 빠르게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풀스택 프라이빗 AI 팩토리라는 차별화된 접근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스틴 보이타노(Justin Boitano)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부문 부사장은 “AI 팩토리는 인텔리전스 시대의 새로운 인프라로, 대규모로 인텔리전스 토큰을 생성하기 위해 설계된 시스템”이라며, “엔비디아와 HPE는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아키텍처, 엔비디아 네트워킹 소프트웨어 및 AI 데이터 플랫폼 레퍼런스 디자인을 통합한 풀스택 시스템을 구축해 에이전틱 AI 구현, 자동화 확장, 그리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스마트팩토리   #인공지능  
  •  홈페이지 보기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