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일링스(www.xilinx.com)는 지난달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저비용 저전력의 자일링스짋 스파르탄짋-6 제품군을 갖춘 최신 디지털 텔레비전(DTV) 솔루션 제작에 최적화된 최초의 특화 된 타깃 디자인 플랫폼을 발표했다. 자일링스의 컨슈머 DTV 타깃 디자인 플랫폼은 디스플레이포트, V-by-One짋HS, HDMI, LVDS 등을 포함하는 최신 비디오 인터페이스 표준으로 최신 비디오 알고리즘의 개발을 간소화하였다.
  자일링스의 플랫폼을 통해 DTV 생산업체는 고해상도의 화질과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컨슈머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게 되었다. 표준 LCD 및 PDP 제품부터 새로운 유기LED(OLED), 3DTV 시스템까지 DTV 애플리케이션에 맞춘 통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통해 여러 가지 ASSP(application-specific standard products) 기능을 단 하나의 스파르탄-6 디바이스로 디자인할 수 있게 되었다. 자일링스는 이 새로운 컨슈머 DTV플랫폼을 CES 기간 동안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의 자일링스 부스에서 소개했다.

  해리 랫토풀로스(Harry Raftopoulos) 자일링스 소비자 부문 마케팅 책임자는 “평면 디스플레이의 시대에 DTV 공급자는 매우 혁신적이며 신속해야 한다. 그들은 정교한 비디오 알고리즘을 만들 수 있는 재정적, 지적 자원을 가지고 있지만, 경쟁이 심화되는 시장에서 더 적은 자원과 더 적은 예산, 더 빠듯한 일정에서 제품을 차별화해야만 하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자일링스의 스파르탄-6 FPGA를 갖춘 컨슈머 DTV 플랫폼은 새로운 컨슈머 비디오 플랫폼과 디지털 표준의 빠른 출시 속도에 발맞출 수 있도록 디자인 유연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비용과 전력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프로그래머블 하드웨어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일링스는 이미 FPGA를 선두 DTV 생산업체에게 발빠르게 공급하고 있다. 컨슈머 DTV 타깃 디자인 플랫폼은 스파르탄-6 FPGA 컨슈머 비디오 키트에 공급된 차세대 프로그래머블 기술과 더 똑똑해진 디자인 방식으로 이 시장에서 리더십을 구축하고 있다. TED(Tokyo Electron Device, Ltd.)와 함께 개발한 새로운 컨슈머 비디오 키트는 즉시 디자인에 착수하는데 필요한 모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와 완벽하게 통합되어 있으며 확장이 가능하다. 여기에는 스파르탄-6 LX150T FPGA 베이스 보드가 산업표준 FPGA 메자닌 카드(FMC) 사양에 기반한 여러 도터 카드, 새로운 고속 디스플레이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자일링스와 TED의 소프트 IP, ISE짋 디자인 수트 임베디드 에디션 소프트웨어 환경 및 타깃 레퍼런스 디자인 등과 함께 포함되어 있다.
  키트와 함께 제공된 타깃 레퍼런스 디자인은 스파르탄-6 FPGA의 고속 커넥티비티와 저전력 기능을 이용하여 멀티 칩 ASSP 기반 방식과 비교했을 때 전력소비, 공간 및 냉각은 줄이고 성능을 향상시키면서 BOM 비용 절감이 가능한 단일 칩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스파르탄-6 LX150T 디바이스에 구현된 DDR3 메모리 인터페이싱과 전력 최적화 직렬 트랜시버에 대한 지원을 통해 디스플레이포트, V-by-OneHS, HDMI, PCI Express짋, LVDS, UART 같은 고속 비디오 인터페이스의 디자인과 디버깅 및 통합이 가능해졌다.
  베이스 개발 보드 및 FMC 도터 카드와 함께 타깃 레퍼런스 디자인을 이용하여 컨슈머 DTV와 디지털 스틸 및 모션 카메라, 산업용 감시 제품 개발에 착수할 수 있게 되었다. 스파르탄-6 FPGA 기반 비디오 애플리케이션의 컴파일링, 디버깅, 프로파일링의 다양한 실용적인 예제들이 제공되고 있으며, 최대한 최종제품의 차별화를 위해 디자인을 맞춤화할 수 있는 방법도 제공된다.

  스파르탄-6 LX150T 디바이스와 4개의 FMC 커넥터를 갖춘 RoHS 규격 베이스 보드를 통해 디스플레이포트 1.1, V-by-OneHS, HDMI 1.3 및 1.05Gbps LVDS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도터 카드를 이용한 화질 강화 알고리즘의 탑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