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큐브세미, SEDEX에서 산화갈륨 반도체 센서 기술 선보여
  • 2025-10-29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센서와 파워 소자 제품군을 메인으로 출시하여 기술 경쟁력을 강조

파워큐브세미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EDEX 2025(반도체 대전)'에 참가했다.

SEDEX 2025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주최로 열리는 반도체 전문 박람회로 시스템 반도체, 장비 및 부품, 재료, 설비, 센서 등 반도체 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과 기관들이 참여한다. 또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제조기업들과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샤오미, 화웨이 등 280개 기업과 700여 부스가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로, 반도체 업계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력 기회를 넓힌다.



파워큐브세미는 이번 박람회에서 센서와 파워 소자 제품군을 메인으로 출시하여 기술 경쟁력을 강조했다. 특히 센서 분야에서는 산화갈륨 기반의 아크 감지 센서를 공개했다. 이 센서는 배전반, 데이터센터 등에 적용되어 내부에서 발생하는 아크 현상을 사전에 감지하고, 화재가 발생하기 전에 사전 점검이 가능하게 한다.

파워큐브세미의 아크 감지 센서는 산화갈륨 기반의 포토다이오드 소자로 극한의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감지 성능을 유지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또한 산업 현장, 전기차, 국방 및 항공 우주 등 높은 신뢰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활용도가 우수하다. 특히 5V 저전력 기반 설계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였으며, 포토다이오드 구조를 적용해 제조 비용 절감 효과까지 확보하여, 기술적 효율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달성한 점이 특징이다.

파워큐브세미의 강태영 대표이사는 “이번 SEDEX 참가를 통해 자사의 센서 및 전력반도체 소자 기술력을 선보이며 다양한 산업 분야와 협력 기회를 넓힐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반도체   #부품   #센서   #신제품   #전력반도체   #행사/세미나  
  •  홈페이지 보기

  • 100자평 쓰기
  • 로그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