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버스, 코스모스, 네모, 메트로폴리스 플랫폼과 결합해 도시 인프라에 물리 AI 도입
엔비디아가 스마트 시티 AI용 엔비디아 옴니버스 블루프린트(NVIDIA Omniverse Blueprint for smart city AI)를 발표했다. 이 블루프린트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코스모스(Cosmos), 네모(NeMo), 메트로폴리스(Metropolis)와 통합해 유럽 전역 도시에서 삶의 질을 개선시킨다.
2050년까지 도시 인구는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1세기 중반까지 도시 지역에 약 25억 명의 인구가 더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보다 지속 가능한 도시 계획과 공공 서비스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전 세계 도시들은 도시 계획 시나리오 분석과 데이터 기반 운영 결정을 위해 디지털 트윈과 AI 에이전트를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도시의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고 그 안에서 스마트 시티 AI 에이전트를 테스트하는 것은 복잡하며, 자원 집약적인 작업이다. 여기에는 기술적, 운영적 문제도 수반된다.
엔비디아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시티 AI용 엔비디아 옴니버스 블루프린트를 공개했다. 이 참조 프레임워크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코스모스, 네모, 메트로폴리스 플랫폼과 결합해 도시 전체와 주요 인프라에 물리 AI의 이점을 제공한다.
개발자는 이 블루프린트를 사용해 심레디(SimReady)와 같이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극사실적 도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도시 운영을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하는 AI 에이전트를 개발, 테스트할 수 있다.
이 새로운 블루프린트를 최초로 활용하게 될 주요 기업에는 XXII, AVES 리얼리티(AVES Reality), 아킬라(Akila), 블링시(Blyncsy), 벤틀리(Bentley), 세슘(Cesium), K2K, 링커 비전(Linker Vision), 마일스톤 시스템즈(Milestone Systems), 네비우스(Nebius), 프랑스 국영철도회사(SNCF Gares&Connexions), 트림블(Trimble), 유나이트 AI(Younite AI)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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