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소재 컨퍼런스 열린다
  • 2025-05-07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SMC Korea 2025, 오는 5월 14일 개최

2024년 글로벌 반도체 소재 시장은 전년 대비 3.8% 성장했으며, 고성능 컴퓨팅(HPC) 및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조를 위한 첨단 소재 수요 증가가 매출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SEMI는 이와 같이 전망하고, 이러한 흐름은 올해에도 이어져 2025년 반도체 재료 시장 규모는 711억 달러에 달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AI 기술의 비약적 발전에 따른 소재 혁신을 논의하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소재 컨퍼런스인 SMC(Strategic Materials Conference) Korea 2025가 오는 5월 14일(수)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주요K 칩 메이커, 반도체 장비·재료 기업, 그리고 전문 리서치 기관이 한데 모여 업계의 최신 기술 이슈와 시장 전망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SMC Korea 2025은 총 2개의 세션(▲Session 1: 3D DRAM/ CFET ▲Session 2: The Future of Semiconductor Materials)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3D DRAM, CFET 등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기술의 발전에 따른 소재 혁신을 다룬다. 삼성전자, imec, 한양대학교, 에어리퀴드 등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및 기관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 트렌드와 과제를 공유할 예정이다. 

‘패널 토의’에 연사들 참여

두 번째 세션에서는 HBM(High Bandwidth Memory)과 같은 첨단 메모리 제조 공정에 요구되는 반도체 재료의 기술 혁신 로드맵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진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Linx Consulting, 인테그리스, Chipmetrics,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의 연사들이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소재 혁신, 웨이퍼 결함 제어, ALD 장비 검증, 차세대 공정 소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SMC Korea 2025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패널 토의’ 시간이다. 첫 번째 세션 후반부에 진행되는 해당 토론에서는 연사가 직접 참여, 청중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더욱 풍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 날 마련된 참석자 및 연사 간 교류의 장을 통해 소재 공급망 생태계 내 소통과 협력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SMC Korea 2025는 5월 7일(수)까지 사전등록 시 특가로 참여가 가능하다.이번 행사는 SEMI Korea가 주관하고, 동우화인켐, 듀폰, TEMC, JSR, 동진쎄미켐, 인테그리스, 헌츠맨, SK트리켐, 에어리퀴드, 유피케미칼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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