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이 간소화된 NVMe 및 NVMe-oF 스토리지 도입을 지원하는 새로운 데이터센터 솔루션 4종을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규 솔루션은 ▲ ‘오픈플렉스 데이터24 3200 NVMe-oF 스토리지 플랫폼(OpenFlex™ Data24 3200 NVMe-oF Storage Platform)’, ▲‘래피드플렉스 A2000 NVMe-oF 컨트롤러(RapidFlex™ NVMe-oF Controller - A2000)’, ▲‘래피드플렉스 C2000 NVMe-oF 컨트롤러(RapidFlex™ NVMe-oF Controller - C2000)’, ▲‘울트라스타 DC SN655 NVMe SSD(Ultrastar® DC SN655 NVMe™ SSD)’ 를 포함한다. 인공지능(AI), 오브젝트 스토리지, 데이터 공유 등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 오늘날 데이터센터 설계자들은 클라우드, 엣지, 엔터프라이즈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더욱 많은 플래시 메모리를 활용하고 있다. 비용 절감과 함께 효율적인 스토리지 자산 관리, 확장, 활용 방안 또한 요구됨에 따라, 스토리지 리소스의 향상된 성능, 가용성, 유연성을 제공하는 NVMe-oF(NVMe over fabric)가 떠오르고 있는 추세다.

신규 스토리지 솔루션 4종은 고객이 손쉽고 간편하게 NVMe 및 NVMe-oF를 도입할 수 있게끔 보다 높은 유연성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웨스턴디지털은 데이터가 서버 이니시에이터(initiator)에서 스토리지 타깃으로 이동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이더넷(Ethernet) 케이블의 양쪽 엔드포인트에 대한 수직적 통합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이 됐다.

퓨처럼 그룹(The Futurum Group)의 랜디 컨즈(Randy Kerns) 시니어 전략 담당(senior strategist)은 “NVMe-oF는 복수의 서버와 애플리케이션에 플래시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공유하고 확장하는 동시에 NVMe SSD의 고성능까지 구현하는 만큼 최신 데이터센터 인프라의 혁신을 불러올 수 있다”며, “웨스턴디지털은 NVMe-oF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면서 개방형 표준과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용 용도에 걸쳐 NVMe-oF 확산에 기여하기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커트 챈(Kurt Chan) 웨스턴디지털 데이터센터 플랫폼 부문 부사장 겸 제너럴 매니저는 “데이터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분산형 NVMe 스토리지가 이제 현실이 되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은 빠르게 변화는 워크로드 수요에 맞춰 확실한 성능을 제공하는 신뢰 가능한 SSD와 간소화된 NVMe-oF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데이터 설계자들이 미래에 대응하며 스토리지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웨스턴디지털은 래피드플렉스와 울트라스타 솔루션을 오픈플렉스 데이터24 플랫폼에 결합하면서 혁신적인 차세대 플래시 공유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규 오픈플렉스 데이터24 3200 NVMe-oF 스토리지 플랫폼, 래피드플렉스 A2000 NVMe-oF 컨트롤러, 래피드플렉스 C2000 NVMe-oF 컨트롤러, 울트라스타 DC SN655 NVMe SSD는 현재 샘플 출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