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일링스는 Zynq-7000 올 프로그래머블 SoC 제품군의 최고 처리 성능을 1GHz까지 높였다고 발표했다. 이 뿐만 아니라 소형 폼팩터 패키지로 보다 높은 시스템 성능과 프로그래머블 시스템 통합이 가능해졌다. 이번 개선 작업으로 의료, 항공, 방위산업(A&D) 시장은 물론이고 유무선 컴퓨터 집적 시스템에 사용되는 고해상도 이미지 및 그래픽 처리 응용프로그램의 가치가 한층 높아지게 될 것이다. Zynq-7000 올 프로그래머블 SoC는 업계 최초의 초집적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I/O 결합형 ‘올 프로그래머블’ 디바이스이다.
로데슈바르즈의 하드웨어 프로젝트 책임자인 매티아스 괴르츠는 “계측 장비로 Zynq를 사용하면 이전 보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훨씬 근접하게 장착할 수 있게 되므로 초소형 물리적 솔루션은 물론, 초소형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며, “자사는 처리 성능과 시스템 개발 속도를 높여야 할 때 처리 기능을 프로그래머블 로직으로 쉽게 이전할 수 있게 되어, FPGA와 업계 표준 프로세싱 시스템 간의 놀라운 대역 성능에 특히나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운 1GHz 성능 벤치마크를 보면 가장 큰 Zynq-7000 디바이스 두 개의 성능이 초기 규격보다 25% 나 향상 되었다. 이로써 Zynq-7000 제품군은 예상보다 더 많은 부문의 성능 요건을 만족하게 되었으며, 특히 하나의 칩으로 많은 정보를 처리해야 하는 고도의 이미지나 신호처리 시스템에 두각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프로세싱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다수의 칩을 사용해야 했던 고객사들은 ARM® 프로세싱 시스템과 프로그래머블 로직의 통합이 가능해짐으로써 성능을 높이고, 전력 소비는 줄여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 시키는 한편 BOM까지 낮출 수 있게 되었다.
자일링스 프로세싱 솔루션 담당, 부회장 비드야 라자고팔란은 “1GHz에서 작동하는 프로세서 시스템과 프로그래머블 로직의 가속 처리력을 결합한 Zynq-7000 올 프로그래머블 SoC 는 프로세서 주파수가 더 높은 경쟁 듀얼 코어 솔루션 경쟁 제품과 비슷하거나 보다 우월한 처리 성능과 더 낮은 전력 소비량을 갖추고 있다”며 “성능을 1GHz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었던 비결은 저전력 고성능 28나노 세대 제품군에 사용하고 있는 TSMC의 28나노 HPL 프로세스를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