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선전 본사 포럼에서 ′광 홍채′ 등 핵심 발명 기술 공개해
  • 2022-06-10
  • 윤범진 기자, esmaster@elec4.co.kr

화웨이가 선전 본사에서 개최한 'Broadening the Innovation Landscape 2022' 포럼에서, 2년마다 수여하는 'Top Ten Inventions' 어워드의 일환으로 여러 가지 핵심 발명을 발표했다.

이 상은 새로운 제품 시리즈를 생성할 가능성이 있고, 기존 제품에서 중요한 상업적 특징이 될 수 있으며, 회사와 산업을 위해 상당한 가치를 창출하는 발명에 수여된다.

상을 받은 발명은 전력 소비량과 회로 면적을 크게 줄이는 가산기 신경망부터 광섬유를 위한 독특한 식별자를 제공하며 업계 판도를 바꿀 '광 홍채'까지 다양하다. 이들 제품은 통신사가 네트워크 자원을 관리하는 한편, 광대역 설치와 관련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웨이는 지식재산권 맥락에서 이들 발명을 발표했으며, 지식재산권의 보호와 공유야말로 기술 에코시스템에 매우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

화웨이 최고법률책임자(Chief Legal Officer) Song Liuping은 "IP 보호는 혁신을 보호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며 "자사의 특허와 기술을 라이선스함으로써, 전 세계와 자사의 혁신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는 혁신 지평을 확장하고, 업계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며, 모두를 위해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1년 말 기준, 45,000건이 넘는 특허군에서 화웨이가 보유한 활성 특허 수는 110,000건을 돌파했다. 화웨이는 그 어떤 중국 기업보다 많은 특허를 획득했으며, EU 특허청에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했고, 미국에서 발행한 신규 특허 순위에서 5위를 기록했다. 화웨이는 특허협력조약 출원 측면에서 5년 연속으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화웨이 IPR 부서장 Alan Fan에 따르면, 화웨이의 특허 가치는 업계, 특히 무선 기술, 와이파이 및 오디오/비디오 코덱 같은 주류 표준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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