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 RISC-V 기반 SoC FPGA 최초 양산 시작해
  • 2022-06-09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로열티가 없는 RISC-V 개방형 ISA(명령어 세트 구조)를 지원하는 업계 최초 SoC FPGA(Field Programmable Gate Array)의 양산이 시작됨으로써, 임베디드 프로세서의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세워졌다.

고객들이 빠른 속도로 PolarFire® SoC FPGA를 꾸준히 채택하는 가운데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MPFS250T 및 기 출시된 MPFS025T의 생산 인증을 완료했다. 마이크로칩의 Mi-V 에코시스템은 지속적으로 RISC-V 채택을 간소화하고, 보다 작고 전력 효율적이며 저렴한 산업, IoT 및 기타 에지 컴퓨팅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마이크로칩의 FPGA 사업부 마케팅 부사장인 샤킬 피이라(Shakeel Peera)는 “많은 고객들이 마이크로칩의 Mi-V 툴과 솔루션 제품군을 사용해 PolarFire SoC 제품군을 설계하고 있다. 이들 고객은 소형 폼 팩터로 우수한 열 및 전력 효율성과 탁월한 컴퓨팅 기능을 갖춘 동급 최고의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했다. 이제 마이크로칩은 생산 인증을 받은 SoC PolarFire 디바이스를 통해 RISC-V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PolarFire SoC FPGA는 고속 FPGA 패브릭에서 강화된 실시간 Linux® 지원 RISC-V 기반 마이크로프로세서(MPU) 서브시스템을 통해 구성 가능한 새로운 프로세싱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제품 로드맵 및 장기적인 가용성에 대한 마이크로칩의 노력이 뒷받침한다. PolarFire SoC FPGA는 개방형 표준 RISC-V ISA가 제공하는 커스터마이징을 활용해 여타 프로세싱 옵션보다 전력 효율성, 보안 및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결정론적 AMP(Asymmetric Multiprocessing) 모드와 같은 새로운 주요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가 애플리케이션을 최대 성능 및 실시간으로 구현하면서도 Linux OS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olarFire SoC는 혁신을 통해 컴퓨팅 전력 효율성을 개선하고, 네트워크 에지에서 컴퓨팅 가속을 제공하며, 통신, 방위, 의료 및 산업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탁월한 기능을 제공하는 등 여러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한다.

Mi-V 에코시스템은 다양한 IP, 하드웨어, 운영 체제, 미들웨어, 디버거, 컴파일러 및 디자인 서비스를 아우르며, RISC-V 채택과 동일한 중요도를 지닌다. 24개 이상의 파트너가 마이크로칩과 협력해 저렴한 해당 평가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다양한 산업에 걸쳐 디자인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Mi-V 에코시스템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개발자가 소형 폼 팩터, 열 효율 및 저전력 소비를 갖춘 PolarFire SoC FPGA와 RISC-V ISA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춰준다.

RISC-V 인터내셔널(RISC-V International)의 CEO인 칼리스타 레드먼드(Calista Redmond)는 “마이크로칩의 PolarFire SoC FPGA 및 Mi-V 에코시스템은 Linux 지원 멀티코어 RISC-V 기반 SoC를 평가하기 위한 훌륭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제 시장에서는 생산 인증을 완료한 RISC-V 솔루션을 디자인에 채택할 수 있다. FPGA 패브릭은 시스템 설계를 위한 하드웨어 가속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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