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제조업 경쟁력 위한 ‘구독형 디지털트윈 서비스’ 준비해
  • 2021-09-28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국내 중견·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근로자 안전 제고에 도움이 될 ‘구독형 디지털트윈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를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SKT는 구독형 디지털트윈 서비스의 출시를 위해 △다쏘시스템 △슈나이더일렉트릭 △AWS (아마존웹서비스) △SK플래닛 △플럭시티 △위즈코어 △버넥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등 첨단 ICT 역량을 갖춘 20개 업체 및 단체와 함께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를 출범하고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는 구독형 서비스 출시를 통해 공장 설비와 안전시설 가상화와 모니터링, 공정·안전 데이터의 수집 및 시뮬레이션과 분석 그리고 운영환경 최적화 등을 통해 제조 현장의 다양한 문제에 관한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는 제조업체가 단기간에 적용할 수 있는 공장 안전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얼라이언스 참여 업체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업종을 위한 제조 특화 서비스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SKT는 디지털트윈 서비스에 글로벌 최고 수준인 5G와 IoT 전용망인 LTE Cat. M1, 클라우드, AI, 5G MEC (Mobile Edge Computing)를 적용해 최상의 기업 IT 서비스 운영환경을 제공하고 디지털트윈 얼라이언스 참여 업체의 기업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 개척과 글로벌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SKT와 얼라이언스 파트너사들은 서비스 출시로 중견·중소기업들이 구독형으로 손쉽게 디지털트윈을 도입해 생산성과 근로자 안전도를 높여 경쟁력 강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T 신용식 IoT CO장은 “국내외 최고의 파트너사들과 함께 만든 얼라이언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디지털트윈을 공동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구독형 디지털트윈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와 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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