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마샛, 글로벌 협대역 네트워크 ′인마샛 엘레라′ 공개해
  • 2021-08-17
  • 한상민 기자, han@elec4.co.kr

인마샛(Inmarsat, 국제해상위성기구)이 중요한 계획을 발표한지 2주 만에 두 번째 사업인 인마샛 엘레라(Inmarsat ELERA)를 공개했다.

인마샛 엘레라는 빠르게 진화하는 사물인터넷(IoT) 부문과 항공, 해양, 정부기관 및 특정 기업을 포함한 전 세계 이동성 고객에게 매우 적합한 글로벌 협대역 네트워크이다.



라지브 수리(Rajeev Suri) 인마샛 최고경영자(CEO)는 “엘레라는 정보통신기술과 연결된 IoT부문의 요구를 완벽하게 충족시킨다”며 “전 세계에 도달하고, 회복력이 뛰어나며, 속도가 더 빠르고, 터미널의 크기가 더 작고 비용도 낮아서 고객의 요구를 잘 충족시킨다”고 말했다.

수리 CEO는 “엘레라는 새로운 혁신과 강력한 성과를 내는 진정한 모멘텀을 보여주는 신호다”며 “인마샛은 작년보다 2021년 더 성장할 것이며, 이같은 성장은 대부분의 사업 부문에 걸쳐 이뤄질 것이다. 올해 전반기에 확실한 발전을 이뤄 매출과 EBITDA가 크게 늘었으며 견실한 현금 유동성을 유지했다. 우리는 전략을 강화해 성장을 주도하고, 의사결정을 가속하며, 새로운 혁신기술을 개발하는 데 주력했으며, 상용화에 더 역점을 두고 고객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를 창출한다”고 덧붙였다.

인마샛이 이동 위성 서비스(Mobile Satellite Services, MSS) 분야에서 차지하는 최고 위치를 기반으로 한 엘레라는 지상, 해양 및 항공에서 선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열어줘 혁신의 발판이 될 것이다. 이는 인마셋의 세계 최고 L-대역(L-band, 저대역) 네트워크에 바탕을 둔 것으로서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하며 더 작고 비용도 낮은 터미널, 그리고 올해 발사 예정인 인마샛-6 위성 등 다양한 새로운 혁신기술로 구성된다.

인마샛이 지구정지궤도(GEO) 위성, 저궤도(LEO) 위성 및 5G를 조화로운 단일 글로벌 통신 솔루션으로 통합하는 세계 최초의 네트워크인 ‘오케스트라(ORCHESTRA)’ 계획을 발표한지 약 14일 만에 공개하는 엘레라는 인마샛이 전략적으로 위성 통신의 글로벌 이동 통신 부문에 역점을 두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 또한 주요 기술을 혁신하고 성장해 발전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하다.

엘레라의 독보적인 역량이 인마샛의 우수한 주파수 대역 및 궤도 위치에 매우 적합하게 배치된 위성들과 결합돼 자율주행 차량과 무인항공기(UAV)에서부터 산업 및 농업 IoT애플리케이션에 이르는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IoT를 사용하는데 필수적인 촉매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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