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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베니어, 도이치 텔레콤 O-RAN 타운에 오픈 vRAN 배포해
- 2021-07-16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공급 기업, 마베니어(Mavenir)가 도이치 텔레콤의 이니셔티브인 ’O-RAN 타운(Town)’의 하나로 대용량 mMIMO 액티브 안테나 장치(Active Antenna Units, AAU)와 통합된 오픈 vRAN을 배포한다고 발표했다.
마브에어(MAVair) 오픈 vRAN은 분산 장치(O-DU) 및 중앙 장치(O-CU)를 기반으로 O-RAN CAT B 사양을 준수하는 세분화된 오픈 vRAN 솔루션에 완전 컨테이너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4G/5G 베이스밴드를 공급해 O-RAN 타운에 5G NSA(Non-Standalone Architecture, 종속 아키텍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첫 사이트에 배포돼 도이치텔레콤의 라이브 네트워크에 통합됐다.
이는 라이브 네트워크에서 mMIMO 무선 장치(RU)와 O-DU 간 완전 표준화된 개방형 프론트홀 7-2 CAT B 분리를 사용하는 유럽 최초의 멀티벤더(multi-vendor) mMIMO 배포다. 또한 진정한 멀티벤더 오픈 vRAN 시스템으로, mMIMO RU 외에도 LTE 및 5G n78 라디오를 포함하며, 모두 O-RAN 얼라이언스 오픈 프론트홀 인터페이스를 탑재한다.
마브에어 솔루션은 최신 인텔 CPU(중앙 처리 장치) 및 FEC(Forward Error Correction, 순방향 오류 정정) 가속 기술을 사용하는 일반 상용 기성품(COTS) 플랫폼에 배포돼 있다. 마베니어의 오픈 vRAN 솔루션은 도이치 텔레콤의 벤더인 독립형 SMO(Service Management and Orchestration, 서비스 관리 및 조정) 플랫폼에 통합할 수 있는 개방형 관리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언 패티슨(Ian Pattison) 마베니어 국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mMIMO를 포함해 도이치 텔레콤의 O-RAN 타운에 마브에어 오픈 vRAN 솔루션을 제공하게 돼 뿌듯하다. 마베니어는 오픈 vRAN이 얼마나 유연하고 쉽고 간단하게 다양한 이용 사례 시나리오에 적용되는지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팀 전체가 미래 자동화 네트워크의 혁신과 새로운 솔루션 구현 등 세분화된 오픈 랜의 활용도를 입증했다”고 말했다.
도이치 텔레콤 서비스 및 플랫폼 수석부사장이자 오픈 랜 도이치 텔레콤 그룹(Open RAN Deutsche Telekom Group) 책임자인 압두라자크 무데시르 (Abdurazak Mudesir)는 “오픈 랜은 유연성, 선택 가능성 및 혁신으로 미래의 자동화된 고객 중심 네트워크를 보장한다. O-RAN 타운은 대규모 매크로 배포를 위한 경쟁력 있는 솔루션이며 우리는 고성능 멀티벤더 오픈 랜을 개발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 따라서 마베니어와의 협력으로 유럽 최초로 대규모 MIMO 실시간 구현이라는 이정표를 세워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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