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티스 “저전력 신뢰성 앞세워 산업 자동화 로봇 시장 진입”
  • 2021-05-12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래티스 오토메이트(Lattice Automate) 스택 출시, 예지 정비용 AI 이용해
   
전 세계 산업 자동화 시장 규모(2027년) 3260억 달러, 전 세계 로보틱스 시장 성장률(~2027년) 연간 13.5% 성장 전망. 래티스 반도체가 이 같은 ‘산업 자동화’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이유는, 단지 산업이 유망하다는 점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다. 

업체 측에서 강조하는 것처럼 차세대 자동화 시스템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만한 솔루션이라는 것. 저전력 프로그래머블 솔루션 전문 기업인 래티스 반도체는 최근, 새로운 래티스 오토메이트(Lattice Automate) 스택을 도입함으로써 저전력 FPGA 기반 솔루션 스택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래티스 오토메이트는 저전력 에지 AI(sens AI), 저전력 임베디드비전(mVision), 사이버 레질런시 RoT(Sentry)에 이은 공장자동화를 가속화하는 솔루션 스택이다.
 
래티스반도체 윤장섭 지사장(왼쪽)과 이기훈 부장

12일, 온라인 발표에서 래티스 코리아의 이기훈 부장은 “차세대 자동화 시스탬의 요구 사항은 저전력, 짧은 지연, 균일한 성능, 높은 신뢰성, 인터페이스 유연성”이라며, 새로운 래티스 오토메이트 스택이 이를 충족시킨다고 강조했다.  

다시 말해 로봇 공학, 예지 정비(predictive maintenance, PdM)를 통한 확장 가능형 다채널 모터 제어 그리고 실시간 산업용 네트워킹 등의 애플리케이션 구현을 간소화 및 가속화하는 소프트웨어 툴, 산업용 IP 코어, 모듈형 하드웨어 개발 보드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블 레퍼런스 디자인 및 데모를 포함한다.  

확장 가능한 다축 모터 제어는 래티스 오토메이트의 특장점이다. 서로 다른 모터들을 지원할 수 있는 유연성과 폐쇄 루프제어, 속도 위치 움직임을 감지하고 다양한 레퍼런스 디자인을 제공한다. 래티스 측은 모터제어 비교에서 래티스 FPGA가 기존 MCU에 비해 14배의 전력 소비 저감효과가 있으며 2배의 모터 제어도 가능하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예지 정비용 AI를 이용한 다채널 모터제어에서는 다운타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능한 조기에 모터 성능 저하를 탐지하고 여러 대의 모터로 확장 가능한 AI/ML를 지원한다. 이에 센서를 추가할 필요가 없고 로컬 구현으로 데이터 프라이버시 향상 및 네트워크 대역폭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기훈 부장은 “래티스 오토메이트는 중앙화한 주 제어기, 실시간 네트워킹, 컴팩트한 저전력 설계, 많은 수의 모터 제어와 같은 이더커넥트(EtherConnect)를 통한 임베디드 실시간 감지 및 제어에서도 차별성을 가지며 사이버 보안 및 레질런시에서도 특장점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래티스 오토메이트는 사이버 레질런시에서 플랫폼 펌웨어 레질런스를 위한 가장 빠른 솔루션으로 부팅 전후로 펌웨어를 보호하고 모든 펌웨어를 암호화 인증한다. 외부 공격을 하드웨어 기반으로 실시간 탐지, 보호, 복구하여 양호 상태로 복구할 수 있다. 

래티스 오토메이트는 지능형 산업 시스템이 미래의 스마트 공장, 물류창고, 상업용 건물을 자동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래티스 코리아의 윤장섭 지사장은 “래티스 오토메이트롤 자동화 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생산인력인건비 상승과 공장 가동 중단을 사전 예지하여 손실을 줄이자는 데 있다”며, “자동화가 스마트팩토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이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고 이에 따라 솔루션 스택을 발표하게 됐다. 래티스가 앞서 국내 반도체 칩마운트 시장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어 이를 통해 오토메이트 솔루션 스택도 함께 소개하며 시장에 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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