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다인 라이다, 인텔리전트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 출시
  • 2021-05-12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가 가장 어렵고 널리 퍼져 있는 인프라 문제의 일부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인텔리전트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Intelligent Infrastructure Solution, IIS)을 출시했다.

이 새로운 솔루션은 교통망과 공공장소를 추적 관찰하기 위해 벨로다인의 수상 경력이 있는 라이다 센서와 블루시티(Bluecity)의 강력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것이다. 이 솔루션은 데이터 분석과 예측 결과를 실시간으로 창출해 차량 통행과 군중 흐름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가능성을 향상시키며 취약한 도로 사용자들을 보호한다.



인텔리전트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은 벨로다인이 독점적으로 공급한다. 이 제품은 퀘벡과 브리티시 컬럼비아를 포함한 북미 여러 도시에 이미 설치됐고 뉴저지주에 곧 설치되며 앞으로 미국 전역에 더 설치될 예정이다.

또 벨로다인은 럿거스대학 첨단 인프라 및 교통센터((Rutgers Center for Advance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ation, CAIT)와 벨로다인의 알파 프라임(Alpha Prime™) 라이다 센서가 탑재된 인텔리전트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을 설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도 발표했다.

CAIT는 뉴저지주 교통부(New Jersey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NJDOT)와 협력해 미들섹스 카운티-스마트 모빌리티 테스팅 그라운드(Middlesex County-Smart Mobility Testing Ground, MC-SMT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뉴브런즈윅(New Brunswick)에 있는 다수의 교차로에 이 솔루션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이동성 데이터 수집, 분석 및 공유 기술의 시험대 역할을 수행해 미래에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커넥티드 자율 주행 자동차 시스템의 구축을 돕게 된다. CAIT는 다른 센서 솔루션 및 경쟁적인 라이다 시스템을 실험한 엄격한 실험·심사를 거친 후에 벨로다인 솔루션을 선정했다.

아난드 고팔란(Anand Gopalan) 벨로다인 라이다 최고경영자(CEO)는 “전 세계적으로 구식 교통 인프라 시스템을 개축하려는 정부가 늘어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자동차, 도로, 교통 시스템의 현대화를 위해 2조2500억달러를 투자할 것을 제안함으로써 이러한 움직임을 선도하고 있다. 커넥티드 자율 주행 자동차의 세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벨로다인은 인프라가 이러한 산업이 발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블루시티의 AI 기반 통행량 추적 관찰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강화된 우리의 솔루션은 도로와 교통 인프라를 스마트 도시를 위한 것으로 변혁하는 노력의 핵심으로서 더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미래로 가는 길을 닦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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