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GTC 21서 엣지 AI와 5G가 미치는 영향력 논의해
  • 2021-04-20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엔비디아는 GPU 기술 컨퍼런스(GTC) 2021서 버라이즌(Verizon), 윈드리버(Wind River), 마베니어(Mavenir), 구글(Google)의 임원이 참여해 5G가 엣지 AI 서비스에 미칠 영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버라이즌 부사장 겸 5G MEC 및 AI 플랫폼 CTO인 가네시 하리나스(Ganesh Harinath)는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은 인간 경험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미래의 네트워킹에는 엣지 컴퓨팅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머신러닝의 추론 부분은 신호가 생성되는 위치와 점점 더 가까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임베디드 시스템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윈드리버의 통신 솔루션 부문 총괄 네르민 모하메드(Nermin Mohamed)는 5G, AI, 엣지 컴퓨팅이 "디지털 커넥티드 세상을 촉진할 3대 키워드"라고 말했다. 그녀는 기업들이 5G를 매출 가속화 요인으로 보고 있으며 5G 보급은 지난 18개월 동안 4G보다 4배 빠르게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통신 소프트웨어 회사인 마베니어의 사장 겸 CEO인 파르디프 콜리(Pardeep Kohli )는 “5G 보급은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면서 외딴 지역까지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콜리 CEO는 "5G의 커넥티비티는 대기 시간이 짧고 향상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이전에는 교육이 어려웠던 환경에서도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끔 우리는 5G가 우리 삶에 미칠 영향을 과소평가해"

샤일레시 슈클라(Shailesh Shukla) 구글 클라우드 부사장 겸 네트워킹 및 통신 부문 총괄은 "개방형 에코시스템은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도록 장려하는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슈클라 부사장은 "5G와 AI의 등장으로 이제 구글과 안드로이드로 이뤄낸 것과 매우 유사하게 더 넓은 통신 인프라와 엣지 산업을 재편할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통신 부문 수석 부사장인 로니 바시스타(Ronie Vasishta)는 "자율주행차, 증강 및 가상현실 등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네트워크 제한으로 인해 제약을 받아왔다. 엔비디아는 엣지 AI 애플리케이션과 통신 파트너 에코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컴퓨팅 가속화를 위한 GPU와 DPU 플랫폼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끔 우리는 5G가 우리 삶에 미칠 영향을 과소평가한다. AI와 5G의 조합은 우리에게 놀라운 미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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