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꼬가와전기, 바이오매스 개발하기 위해 바이오 프런티어 설립해
  • 2021-03-23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요꼬가와전기가 식물을 원료로 하는 혁신적인 바이오매스를 생산 및 판매하고 관련 라이선싱 및 컨설팅 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요꼬가와 바이오 프런티어(Yokogawa Bio Frontier Inc.)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요꼬가와 바이오 프런티어는 나노 셀룰로스, 리그닌 단량체(lignin monomer)와 같은 고부가 식물 기반 바이오매스를 개발 및 상용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러한 바이오매스는 현재 화석 연료로부터 얻을 수 있는 화학 제품과 원료를 대체할 수 있어 지속 가능한 탄소 순환을 가능케 한다. 이 회사는 요꼬가와의 오랜 산업 자동화 경험을 적용하고 추출·생산과 관련된 공정 및 시설을 효율화해 화학, 식음료, 제약 및 기타 산업 분야의 광범위한 고객에게 바이오매스 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이오 경제는 지속 가능한 사회 건설의 주축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요꼬가와의 장기 비즈니스 프레임워크의 중점 분야 중 하나다. 빠르게 성장하는 바이오매스 시장은 요꼬가와가 보유한 핵심 기술과 글로벌 판매·서비스망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다. 요꼬가와는 해당 분야의 기술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업체와의 투자 및 제휴를 진행하고 있다.

미세조류(Microalgae) 생산 및 응용 분야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스페인 기업 ‘알가에너지(AlgaEnergy)’와 고효율 리그닌 추출 기술을 통한 바이오매스 활용에 초점을 맞춘 스위스 스타트업 ‘블룸 바이오리뉴어블즈(Bloom Biorenewables SA)’가 대표적인 예이다. 요꼬가와 바이오 프런티어는 두 회사를 포함한 다른 전략적 파트너사와 협력해 순환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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