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빠른 임베디드 비전 시스템 개발을 위해 래티스가 새로 추가한 기능은
  • 2021-03-04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차세대 서버 플랫폼 펌웨어 보안 위한 Sentry 솔루션도 업데이트

래티스 반도체가 지난해 내놓았던, 저전력 임베디드 비전 시스템과 보안 시스템 제어 솔루션 스택을 업데이트하며 애플리케이션 확장에 나섰다.

먼저, 래티스는 자사의 저전력 임베디드 비전 시스템 ‘래티스 mVision 2.0’ 최신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안전 및 자동화 분야에서 임베디드 비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데 따른 조치이다. 

래티스 코리아의 윤장섭 지사장

래티스 코리아의 윤장섭 지사장은 “지난해 출시한 래티스 mVision 솔루션 스택을 업데이트하여 다양한 분야에 널리 사용하고 있는 새로운 이미지 센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되는 기능에는 에지(Edge)에서의 스마트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이미지 신호 처리(ISP) IP 코어 및 레퍼런스 디자인이 포함됐다.

특히 이 스택에는 임베디드 RISC-V 프로세서를 활용하는 비전 시스템 개발을 간소화하기 위한 래티스 Propel 설계 환경도 지원된다. 이 설계 환경은 FPGA 기반 프로세서 시스템의 하드웨어 설계와 해당 프로세서 시스템용 소프트웨어 설계 모두를 생성, 분석, 컴파일 및 디버그하기 위한 그래픽 및 명령 라인 도구 세트를 포함하고 있다.



래티스 코리아의 이기훈 부장은 “설계 환경 자체를 FPGA 회사가 만들었고, 그 FPGA 언어를 알아야 개발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FPGA 언어를 몰라도 개발을 가능하도록 편리하게 지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솔루션 스택은 즉시 사용 가능한 소프트웨어, IP, 하드웨어 데모 및 레퍼런스 디자인 등을 활용하여 임베디드 비전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게 추가할 수 있다. 여기에 임베디드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래티스의 대표적 FPGA 디바이스인 CrossLink-NX 기반의 개발 보드와 레퍼런스 디자인을 추가함으로써 잠재적 활용 가능성을 더욱 넓혔다
 
래티스 코리아의 이기훈 부장

이기훈 부장은 “정리하면, 임베디드 비전을 위한 mVision 2.0 솔루션은 저전력 임베디드 비전 개발을 가속화하는 솔루션 스택으로 더욱 확장된 모듈형 하드웨어 플랫폼,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IP라이브러리, 보다 많은 엔드투엔드 레퍼런스 디자인 및 데모를 지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다양한 협력사를 통해 컨설팅부터 커스터마이징까지 고객에게 맞춤형 설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았다.

얼라이드 마켓 리서치(Allied Market Research)는 “전세계 머신 비전 시스템 시장 규모는 2019년 297 억 달러로 평가되었으며, 2020년부터 2027 년까지 연 평균 11.3%의 성장률(CAGR)을 기록하여 2027년에는 749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이버 레질런시 강화한 Sentry 2.0 솔루션 스택

한편, 래티스 반도체는 차세대 사이버 레질런트 시스템을 위해, 래티스 Sentry™ 솔루션의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

새로운 스택은 통신, 컴퓨팅, 산업, 자동차, 스마트 컨수머 시장을 위한 펌웨어 보안을 지원한다. 래티스 반도체의 에릭 시버트슨(Eric Sivertson) 보안 사업부 부사장은 “Sentry 스택을 사용하여, 개발자는 래티스 보안 제어 PLD를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 제어 애플리케이션에 강력한 펌웨어 보안 기능을 손쉽게 추가할 수 있으므로 시스템 상의 모든 펌웨어에 대한 적법성 검증을 위한 HRoT를 설정하는 이상적인 플랫폼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Sentry 솔루션 스택은 차세대 서버 플랫폼의 요구 사항인 384비트 암호화를 지원한다. 승인되지 않은 접속으로부터 펌웨어를 더욱 강력하게 보호하기 위하여 384비트 암호화(ECC-256/384 및 HMAC-SHA-384)를 구현한 시큐어 엔클레이브 IP 블록과 래티스 Mach-NX 보안 제어 FPGA를 지원한다. 

또한, 부팅 시간에 영향을 주지 않고 부팅 전에 더 많은 부품들에 대한 검증을 제공하기 위해 4배 더 빨라진 사전 부팅 인증을 제공한다. 더 빠른 ECDSA(40ms), SHA (최대 70Mbps) 및 QSPI 성능(64MHz)을 지원한다. 특히 경쟁 MCU 기반 보안 솔루션은 여러 개의 소자들을 실시간으로 적절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처리 성능이 부족하지만 업데이트된 Sentry 솔루션 스택은 최대 5개의 펌웨어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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