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cus Technology, 비접촉 전류 센서인 CT220 발표
  • 2020-08-14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터널자기저항(TMR) 센서 공급 업체인 Crocus Technology Inc.가 비접촉 전류 센서인 CT220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소형 폼팩터로 고선형성, 고분해능, 넓은 동작 범위를 자랑하며 다양한 전류 센싱 애플리케이션을 겨냥해 만들어졌다. CT220는 CT110, CT100과 함께 Crocus의 전류 센싱 제품군에 새롭게 포함된다.

CT220는 특허를 획득한 Crocus의 XtremeSense TMR 1D 기술로 구동된다. 이 기술은 AC나 DC 전류에서 최소한의 변화량까지 정확하게 감지하며 일반적인 총출력 오차율이 0.5% 미만으로 업계 최상위 수준이다. CT220는 1.5mT에서 15mT 자기장 범위 내 수천 암페어의 영역에서 5mA 미만의 전류 변화량까지 감지한다. CT220는 약 1.2mA의 전류를 소비하며 샘플링 주파수는 200㎑다. 또한 2.7V에서 5.5V사이의 공급 전압 범위를 지원할 수 있는 아날로그 출력이 가능한 비율 측정 장비다.

잭 데이리(Zack Deiri) Crocus Technology 사장 겸 CEO는 “CT220는 Crocus의 첨단 XtremeSense TMR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초고민감도 비접촉 전류 센싱 솔루션을 만들어냈다. 고객들은 저전류에서 분해능을 낮추지 않고도 넓은 범위의 전류를 안전하게 감지할 수 있게 된다. CT220는 무손실 기기로 드론, IoT 기기 등 배터리 구동 애플리케이션의 저전력 환경에서도 전류 모니터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시스템 설계자들은 이 미니어처 센서를 통해 전력 모니터링 장소와 관계없이 최고 수준의 유연성을 확보하게 된다”며 “코어리스의 비접촉 형태인 CT220는 태양광 및 전원 인버터, 전원 공급기, 배터리 관리 시스템, 백색 가전, 산업용 기기, 전력분배장치(PDU)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간편하게 구동할 수 있다. 또한 부치가 큰 계기용 변류기, 감도와 분해능이 낮은 홀 기반 전류 센서, 그리고 절연과 온도 안정성을 요구하는 션트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대체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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