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사그리드, 백업 솔루션 기업 빔과 추가 협력 발표
  • 2019-12-13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엑사그리드(ExaGrid)가 클라우드 데이터 매니지먼트(Cloud Data Management™)를 제공하는 백업 솔루션 분야의 전문기업, 빔 소프트웨어(Veeam® Software)와 공통의 기업 고객을 위한 추가 협력을 10일 발표했다.

양사 통합 솔루션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센터의 복구 및 VM 복원에 대한 새로운 백업 요구를 ‘적시’에 해결해준다. 두 회사는 기업 고객이 IT 업무 부하와 유지 관리 요구를 포함해 백업 및 백업 스토리지에 대한 총소유비용(TCO)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백업 및 복원 시간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이 관리할 데이터 양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정상 가동시간 목표와 예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바른 데이터에 적기에 접근하고 데이터를 신속하게 복원하는 역량은 기업 생산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빔의 ‘2019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보고서(2019 Cloud Data Management Report)’에 따르면 기업의 거의 4분의 3(73%)이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에 문제 없이 접근하는 데 대한 사용자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엑사그리드와 빔은 기업을 위해 이 같은 문제의 해결에 나섰다.

엑사그리드와 빔은 데이터 증가 문제를 해결하고 가상 데이터 센터와 혼합형 클라우드를 뒷받침하기 위한 끊김 없는 운영을 구현하는 한편,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엑사그리드와 빔은 고객사가 수초에서 수분안에 VM을 구동하고 사설 및 관리형, 공공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합 솔루션은 고객사가 유연한 고성능 확장형 아키텍처를 통해 백업 인프라 성능을 증진하는 동시에 데이터 저장과 복잡성을 줄여 데이터 백업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다.

"설치와 관리가 간편하고 유연한 솔루션 구축할 것"

빌 앤드류스(Bill Andrews) 엑사그리드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장기 데이터 백업과 중요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의 신속 복원은 모든 기업 전략의 필수로 여겨지고 있지만 모든 솔루션이 이 같은 IT 필수 요건을 충족시키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엑사그리드와 빔은 힘을 합쳐 고객사가 확장이 가능하면서도 설치와 관리가 간편하고 유연한 솔루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켄 링달(Ken Ringdahl) 빔 소프트웨어 글로벌 연합 아키텍처 담당 부사장은 “빔은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솔루션 분야를 선도하는 혁신 기업으로서 고객이 위치를 불문하고 각 사의 가상 또는 물리적, 클라우드 기반 업무를 손쉽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며 “엑사그리드와 빔 데이터 무버(Veeam Data Mover)의 통합으로 슈어백업(SureBackup), 데이터랩(DataLabs), 인스턴트 VM 리커버리(Instant VM Recovery)를 포함한 빔의 기능에 상호 운용성을 제공하고 독보적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업계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엑사그리드가 빔의 스케일아웃 백업 리포지토리(Scale-Out Backup Repository)를 지원함으로써 고객은 백업 업무와 필요시 확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단순하고 유연하며 믿을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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