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반도체는 풍부한 HMI(인간 대 기계 인터페이스) 및 연결 기능과 더불어 확정적인 실시간 제어 및 응답 기능을 필요로 하는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획기적으로 간소화하도록 설계된 바이브리드 컨트롤러 솔루션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바이브리드 디바이스는 마이크로 컨트롤러 개발과 멀티코어 설계를 선도해온 프리스케일의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독특한 비대칭 멀티 프로세싱 아키텍처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다. 새로운 바이브리드 컨트롤러 솔루션은 키네티스 마이크로 컨트롤러 및 아이닷엠엑스(i.MX)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함께 프리스케일이 ARM 32비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솔루션을 압도적으로 광범위하게 공급할 수 있는 원천이다.
바이브리드 디바이스는 빌딩/홈 오토메이션 및 제어, 산업 자동화, POS 시스템, 환자 모니터와 같은 의료 디바이스, 에너지 미터 및 데이터 집선기와 같은 스마트 에너지 장비, 가전제품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이상적인 제품이다. 또한 이 제품군은 모두 IEEE 1588, 스마트 에너지 2.0, 저전력 WiFi, BTLE 및 파워라인 통신 등을 포함한 다수의 타이밍이 중요한 저전력 유선 및 무선 네트워크 통신 프로토콜뿐 아니라 다른 전용 인터페이스에도 적합하다.
프리스케일 자동차, 산업, 복합 시장 솔루션 그룹의 총책임자인 레자 카제로니언 전무는 “프리스케일은 이전까지 실시간 제어에 중점을 두어왔던 애플리케이션에 고급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추가하는 까다로운 문제에 대응하고자 새로운 바이브리드 컨트롤러 솔루션을 개발했다”면서, “프리스케일은 바이브리드 플랫폼을 통해 단순한 반도체를 넘어 완벽한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풍부한 애플리케이션을 실시간으로 요구하는 시스템을 더 간편하고 빠르게 개발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전까지 산업용 시스템에 그래픽 디스플레이와 실시간 제어 기능을 제공하려면 여러 디바이스가 필요했다. 하나의 바이브리드 디바이스는 비대칭 멀티 프로세싱 아키텍처를 통해 HMI 및 실시간 제어 요구를 모두 처리함으로써 시스템 BOM(자재 명세서)과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 최초의 바이브리드 디바이스인 VF 시리즈는 각각 고수준 운영 체제(HMI, 연결, 연산 요구 처리)와 실시간 도메인(안전하고 확실한 실시간 기능 실행 보장)을 관리하는 고도로 에너지 효율적인 ARM® Cortex™-A5 및 Cortex™-M4 코어가 결합된 제품이다. 바이브리드 컨트롤러 솔루션은 하드웨어와 면밀하게 결합된 소프트웨어 환경을 활용하므로, 두 운영 체제(예: 리눅스 및 프리스케일 MQX™) 사이의 동시 통신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