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서울 국제 오디오쇼에서 HD 700 포함 고급 헤드폰 신제품 2종 공개
  • 2012-04-19
  • 편집부

젠하이저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2 서울 국제 오디오쇼’에 참가해 2종의 신제품을 공개하고, 자사의 주요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울 국제 오디오쇼에서 공개되는 신제품은 최고급 헤드폰 HD700 및 DJ에게 영감을 받아 아웃도어용으로 개발된 헤드폰인 앰페리어 등 2종으로, 모두 고급 헤드폰 제품군이다.
젠하이저 HD700은 젠하이저의 전문가용 프리미엄 헤드폰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제품으로, 개방형 다이내믹 헤드폰이다. 올해 초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를 통해 최초 공개되었을 당시 탁월한 사운드와 혁신적인 디자인을 결합시킨 최고의 헤드폰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젠하이저의 제품 라이프사이클 담당 책임자인 모리스 쿼리는 “HD700은 탁월한 음향학적 고유 장점과 정교한 제품 디자인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 제품”이라고 설명하며 “제품의 스타일은 물론 소재 선택 하나까지 완벽한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선택되었다”라고 밝혔다.
약간 기울어진 형태의 이어컵 디자인 덕분에 음파가 귀 안으로 직접 전달될 수 있고, 이를 통해 내추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완전 개방형 디자인을 갖춘 이어컵은 사운드의 투명성을 높여준다.
HD700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40mm 듀오폴 트랜스듀서는 강력한 네오디뮴 마그넷 시스템을 채택해 10~42,000Hz의 넓은 대역폭을 재생할 수 있으며, 원음을 듣는 듯한 섬세한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또한 HD800과 마찬가지로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의 정밀하고 얇은 막 위에 트랜스듀서를 장착해 미세진동으로 인한 음의 왜곡을 막아준다.
최상의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작은 부분까지 혁신이 이뤄졌는데, 대표적인 예가 통풍 마그넷 시스템이다. 이는 마그넷 시스템 하우징 내에 공기가 특정 방향으로 흐를 수 있도록 통풍로를 만들어 격막의 떨림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HD700은 음의 왜곡도는 0.03% 이하(1kHz and 105dB 음압레벨 하에서)로 떨어뜨렸으며, 탁월한 고음, 정확한 베이스, 그리고 선명한 사운드라는 3가지 요건을 모두 만족시킨다.
HD700의 럭셔리한 디자인은 최고급 헤드폰으로서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세련된 디자인과 블랙 & 실버 컬러로 처리된 마무리는 하이테크한 느낌과 우아함을 동시에 선사하며, 최고급 마이크로 파이버 패브릭이 사용된 이어 쿠션은 최상의 착용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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