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용 랩탑에 VR 지원 접목, 하나의 케이블로 VR 헤드셋 연결
높은 해상도의 영상과 10Gpbs의 고속 USB-C 데이터 전달
아날로직스 세미컨덕터(Analogix Semiconductor, Inc)가 고성능 게임 노트북의 마더보드에 버추얼링크(VirtualLink)를 직접 탑재해 USB-C™ 커넥터를 통해 가상현실(VR)을 지원할 수 있게 하는 버추얼링크 레퍼런스 디자인(VirtualLink™ Reference Design)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20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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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외장형 액세서리도 이 레퍼런스 디자인을 이용해 버추얼링크로 구현되는 미래형 VR 헤드셋 디스플레이로 연결되는 기존의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접속할 수 있다.
NVIDIA와 오큘러스(Oculus), 밸브(Valve), AMD 및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도입한 USB 타입-C™ 버추얼링크 대체 모드는 하나의 USB 타입-C 커넥터를 통해 VR 헤드셋을 작동시키는 데 필요한 전원과 디스플레이 및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어 여러 개의 케이블이 필요 없게 해준다.
또한 USB 타입-C기능에 연계되어 VR 소스로 돌아오는 카메라 및 센서 통신을 위해 프레임률(HFR)로 높은 해상도의 영상과 10Gpbs의 고속 USB-C 데이터를 전달하는 한편, VR 헤드셋에 최대 27W를 전달한다.
아날로직스 마케팅 부사장인 마이클 칭(Michael Ching)은 “현재 테더링된 VR 헤드셋 환경을 연결해 작동시키는 데는 여러 개의 케이블이 필요한데 하나의 커넥터 솔루션을 활용해 설정을 단순화시키고 높은 성능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아날로직스의 버추얼링크 RD는 하나의 USB-C 포트를 통해 크기에 상관없이 모든 게임용 랩톱에 버추얼링크와 VR 지원을 접목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모든 시스템 부품이 전면 생산되고 있으며 레퍼런스 디자인은 2019년 7월부터 아날로직스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된다.
2019년 5월 28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그랜드 하얏트 타이베이(The Grand Hyatt Taipei)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타이베이(Computex Taipei) 전시회 기간 동안 아날로직스의 전시회 부스에서 제품 시연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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