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밸류, 인수한 특허 포트폴리오 삼성에 부여
  • 2019-05-21
  • 신윤오 기자, yoshin@elec4.co.kr

2000건 이상 특허 포트폴리오에 대한 세계적인 비독점적 라이선스 부여
다섯 번째 라이선스로 삼성의 로직 제품 라인 포함


IP밸류 매니지먼트(IPValue Management, Inc.)가 자회사인 몬테레이 리서치(Monterey Research, LLC)가 삼성전자(Samsung Electronics Co., Ltd.)에 북미, 아시아 및 유럽 국가에서 획득 및 출원 중인 몬테레이의 2000건 이상의 특허 포트폴리오에 대한 세계적인 비독점적 라이선스를 부여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몬테레이는 2016년 시작된 사이프러스 세미컨덕터 코퍼레이션(Cypress Semiconductor Corporation)과의 일련의 거래에서 반도체 메모리, 로직 및 제조공정 특허 포트폴리오를 인수했다. 삼성과의 거래는 몬테레이에서 메모리 제조업체까지 아우르는 다섯 번째 라이선스로 삼성의 로직 제품 라인도 포함된다.

키이스 윌슨(Keith Wilson) IP밸류 수석 부사장 겸 몬테레이 본부장은 “몬테레이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특허는 사이프러스(Cypress), 스팬션(Spansion), AMD, 후지쯔(Fujitsu)의 혁신가들이 오랜 세월 수행해온 연구의 결과물”이라며 “몬테레이는 현재 규모 면에서 DRAM 및 NAND 플래시 시장의 50% 이상의 라이선스를 부여했으며 프로세서(Processor) 및 기타 반도체 라이선스 프로그램에도 동력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몬테레이 거래로 반도체 시장에서 IP밸류의 놀라운 라이선싱 성공이 이어지고 있다. 2017년부터 CEO로서 IP밸류를 이끌고 있는 존 린드그렌(John Lindgren)은 “지난 2년 동안 IP밸류는 다수의 주요 반도체 거래를 통해 라이선스 매출 4억달러 이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이프러스로부터 인수한 특허 포트폴리오 라이선스 외에도 우리는 지난해 NXP 및 엘피다(Elpida)로부터 인수한 포트폴리오에 대한 다수의 라이선싱 거래를 완료했으며 최근에는 세이코 엡손(Seiko Epson)으로부터 인수한 반도체 포트폴리오와 관련한 라이선싱 거래에서도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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