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TE와 퀄컴 테크놀로지, 라이브 5G 서비스 시범 보여
  • 2019-02-27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무선 기지국 플랫폼 솔루션, 다중 모드 기저대 유닛 등을 포함한 엔드-투-엔드 솔루션 제공
NSA 네트워킹 모드, N78 5G 대역을 기반으로 하는 LTE B1 대역을 액세스 앵커로 사용

ZTE Corporation이 퀄컴 테크놀로지(Qualcomm Technologies, Inc.)와 손을 잡고 엔드-투-엔드 sub-6GHz 상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5G 망 서비스를 시범 보이고 있다. 
 

5G NR 무선을 이용한 이번 시범은 ZTE의 상업 코어망과 무선 기지국 장비로 구축된 실세계 엔드-투-엔드 5G NR 망을 비롯해 세계 최초의 상용 5G 모바일 플랫폼(퀄컴(R) 스냅드래곤(TM) 855 모바일 플랫폼에 스냅드래곤 X50 5G 모뎀 장착)으로 구동되는 ZTE 5G 스마트폰을 이용한다.

그뿐만 아니라 퀄컴 테크놀로지의 RF 트랜시버와 RF 프론트 엔드 솔루션도 이용됐다. 3GPP R15를 전적으로 준수하는 이번 시범은 NSA 네트워킹 모드, N78 5G 대역을 기반으로 하는 LTE B1 대역을 액세스 앵커로 사용한다.

이 시범에서 ZTE는 단일 장소에서 2G/3G/4G/5G를 지원하는 무선 기지국 플랫폼 솔루션 One for All, 그리고 2G/3G/4G/5G에서의 최대 처리 용량과 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다중 모드 기저대 유닛(baseband unit, BBU) 등을 포함해 포괄적인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시범에서는 2G/3G/4G/5G/고정망의 완전한 융합과 지능형 운영과 유지관리를 위한 집중 망 관리 솔루션인 UME를 갖춘 ZTE 'Common Core' 코어망을 채택했다.

ZTE CEO Xu Ziyang은 "MWC 2019에서 자사의 5G 모바일 장치와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5G 서비스 시범에서 자사와 퀄컴 테크놀로지 간의 협력은 자사의 5G 상업화 노력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이는 5G 상업화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컬컴 차이나 회장 Frank Meng은 "퀄컴 테크놀로지의 5G 모뎀과 RF 프론트 엔드를 이용하는 ZTE의 상업 기반시설을 기반으로 MWC에서 5G NSA 라이브 시범을 진행했다"라며 "덕분에 2019년 상업 장치에서 기대되는 5G 사용자 경험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5G 망과 장치 출시를 가속화 하기 위해 ZTE 및 에코시스템 내의 다른 주요 기업과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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