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1.8V의 저전압과 1.6A의 대전류 구동 지원 H-브리지 드라이버 IC 출시
  • 2018-05-25
  • 박종배 기자, jbpark@elec4.co.kr

자사 DMOS(2중 확산형 금속산화막 반도체) 공정 사용으로 배터리 수명을 연장
온(on)저항 낮춰 IC의 전류 손실을 줄여 모터 회전력 향상시켜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Toshiba Electronic Devices & Storage Corporation, 이하 ‘도시바’)가 듀얼 H-브리지 드라이버IC(집적회로)인 ‘TC78H651FNG’를 출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TC78H651FNG’는 모바일 디바이스와 가정용 전자제품 및 USB 드라이브 같이 건전지로 작동하는 저전압 장비에 필수적인 저전압(1.8V)과 대전류(1.6A)에서 구동되는 DC브러시 모터·스테핑 모터에 사용된다.

 


최근 사물인터넷(IoT)의 발전과 무선기술이 더욱 널리 사용됨에 따라 스마트폰과 기타 툴을 통해 원격으로 작동되는 애플리케이션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배터리로 구동하는 모터 제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낮은 전압인 1.8V에서도 디바이스를 구동할 수 있는 드라이버 IC에 대한 수요를 촉발시키고 있다.

현재까지는 저전압에서 안정적으로 구동되는 양극성 트랜지스터로 구성된 H-브리지 드라이버IC가 주력 제품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제품은 전류를 많이 소모해서 배터리 수명을 단축하고 IC내 전류 손실이 증가한다. 모터에 적용되는 전압도 낮아지면서 모터의 회전력에도 문제가 발생한다.
 
도시바의 듀얼 H-브리지 드라이버IC 신제품은 저전압 구동을 위한 자사 고유의 DMOS(2중 확산형 금속산화막 반도체) 공정을 사용해 저전압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면서 배터리 수명을 연장한다. 또 온(on)저항을 낮춰 IC의 전류 손실을 줄여 모터 회전력이 향상된다. 이 신제품은 비교적 저전압(1.8~6.0V)에서 작동되는 모터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하다.

'TC78H651FNG'의 주요 특징은 ▲전류 소모가 적어서 배터리 수명을 연장(VM=3.0V이고 Ta=25°C일 때 작동 모드에서 ICC=0.6 mA[일반적]이다. VM=3.0V이고 Ta=25°C일 때 대기 모드에서 ICC=0 µA[일반적]이다) ▲온 저항이 낮아 모터 드라이버의 전압이 떨어져 생기는 IC의 전류 손실을 줄여 모터에 적용되는 전압이 상승하고 모터 회전력이 향상(Ron=0.25Ω[일반적])(VM=5V이고 Ta=25°C일 때 하이 사이드 및 로우 사이드 전체) ▲과전류 보호, 열에 의한 정지, 저전압 차단을 검출하는 오류 검출 기능으로 디바이스가 안전 등이 있다.

듀얼 H-브리지 드라이버IC는 비교적 낮은 전압 배터리(1.8V~ 6.0V)로 작동하는 모터 애플리케이션, 3.7V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모바일 기기(카메라, 압축 소형 프린터)와 가스 스토브, 스마트 미터, 전자 자물쇠 및 2개의 1.5V건전지를 사용하는 장난감 등 가정용 제품, 5V USB전원 공급장치를 사용하는 기기 등에서 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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