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로봇 챌린지 결과 발표, 미니로봇의 ‘태권브이’ 우승
원격조종 부문은 로봇융합연구원의 ‘스키로(SKIRO)’가 차지
자율주행 로봇이 스키를 타고
5개 기문을 통과한 시간은
18초였다
.
세계최초의 로봇을 활용한 스키대회인
‘스키로봇 챌린지
’가
12일
,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 디플러스
(D+) 슬로프에서 열렸다
.
이번 대회는 로봇 분야의 연구 저변확산과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대학
, 로봇기업 등
8개 팀
63명이 참여했다
.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개최된 스키로봇 챌린지는 알파인 스키
‘대회전 종목
’을 모사하여 자율주행 부문과 원격조종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5개의 기문을 통과한 점수와 시간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
특히
, 이번 대회는 지능형 휴머노이드
, 정밀제어 등의 최신 기술 흐름 반영
, 동계올림픽과 연계한 종목 선정 등을 통해 참가자의 도전 의욕을 고취시키고 기술개발 촉진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관심을 모았다
.
이번 대회는 세계 최초의 이벤트이기 때문에 각종 기록을 양산했다
. 자율주행 부문은
21개의 관절을 사용한 미니로봇의
‘태권브이
’가 최종기록
18초로 우승했으며
, 2위는 로봇융합연구원의
‘스키로
(SKIRO)’, 3위는 국민대학교의
‘로크
(RoK)-2’가 수상했다
. 이들은 각각
1,000만원
, 400만원
,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
원격조종 부문의 우승은
15초
31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로봇융합연구원의
‘스키로
(SKIRO)’이며
, 한양대학교의
‘다이애나
(DIANA)’가
2위
, 미니로봇의
‘태권브이
’가
3위를 차지했다
.
<저작권자(c)스마트앤컴퍼니. 무단전재-재배포금지>